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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에버그린 라인 잘못 명명한 트랜스 링크 문서 논란

기자 입력14-08-16 08:59 수정 14-08-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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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시장, "이름 바꾸기에는 이미 늦어"

최근에 작성된 트랜스 링크의 에버그린 라인(Evergreen Line) 관련 문서가 이 노선을 밀레니엄 라인(Millennium Line)이라고 명명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서를 전달 받은 리차드 스튜어트(Richard Stewart) 코퀴틀람 시장은 “새 노선의 이름을 바꾼다는 소식도, 기존 노선에 포함시킨 다는 소식도 들은 적이 없다”며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

트랜스 링크 측은 “에버그린 라인의 이름이 바뀌는 것”은 아니라며, “다만 기존의 밀레니엄 라인과 이어지기 때문에 다소 복잡한 상황에 놓여있다.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스튜어트 시장은 “새 스카이트레인 노선이 지나게 될 역들의 이름을 결정하기 위해 트랜스 링크와 꾸준히 대화하고 있지만, 새 노선은 언제나 에버그린 라인으로 명명되어 왔다”며 처음 있는 일에 불쾌감을 표했다.

또 그는 “현재 새 노선 인근에 개발되고 있는 상업구들 역시 건물이나 가게 이름이‘에버그린’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아 갑자기 노선 이름이 바뀌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난처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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