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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10월 초 인도 가는 수상, 그 전에 교사 재계약 성사될까?

기자 입력14-09-11 12:58 수정 14-09-1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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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이 참석한 행사장 밖에서 시위 중인 교사들

클락 수상, "교사연합 제안, 납세자에게 부담"

BC주 공립 교사들의 파업 중단 찬반투표가 열린 지난 10일(수),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BC주 수상이 메이플 릿지(Maple Ridge) 시의 140번 째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가 진행된 건물 밖에서는 파업 중인 교사들이 피켓 시위를 하며 클락 수상을 비난하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수상은 “공정한 재계약 협상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는다”며 “그러나 교사연합이 제안한 중재안은 BC주 납세자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교사들의 투표 결과가 주정부의 입장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피터 패스밴더(Peter Fassbender) 교육부 장관과 입장을 함께 한 것이다.

한편 클락 수상은 오는 10월 9일, 무역 협상을 위해 인도로 향할 예정이다. 일부에서는 늦어도 이 날짜 이전에는 공립교사 재계약이 반드시 성사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SFU 대학의 정책 전문가 더그 맥아더(Doug McArthur) 부교수는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지 못한 상태에서 클락 수상이 해외로 나가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며 “현재 주정부는 교사 파업을 중단시키기 위한 특별법을 제정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이 날짜까지 협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에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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