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여성 겨냥 연쇄 성범죄 발생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아시아 여성 겨냥 연쇄 성범죄 발생

기자 입력14-10-07 17:49 수정 14-10-07 18:4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밴쿠버 경찰은 여성 겨냥 성추행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사건은 지난 4월부터 중년 아시아 여성들을 대상으로 남부 그랜빌, 오크(Oak), 캠비에서 발생했다. 

“피해자 3명 모두 누가 자신을 공격했는지 모른다. 그들은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가해자는 35세-40세 가량 백인 남성으로 추정된다. 

그는 검은 옷에 키 약 5’10” (177.cm)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범죄는 지난 4월 20일 발생했다. 

55번가와 오크 근처 길을 걷던 여성을 남성이 뒤에서 성추행한 것이다. 

가해자는 도주 후 돌아와 또 다시 피해자를 성추행했다. 

6월 17일발생 한 두번째 사건에서는 30번가와 그랜빌 사이를 산책하던 여성이 피해를 당했다. 

가장 최근 사건은 지난 3일(금) 아침 그랜빌과 오크(street)사이 64번가(Avenue)에서 발생했다. 

가해자는 뒤에서 피해자를 더듬고 도망갔다. 

그녀는 도망간 남성을 추적하여 발견했으나 가해자는 그녀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후 도주했다. 

피해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피해 여성이 소리를 지르자 그는 사라졌다”고 경찰은 말했다. 

밴쿠버 성범죄 전담반은 세 사건의 용의자를 수색 중 이며 사건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604-717-2602(밴쿠버 경찰)/ 1-800-222-8477(crime stopper)


천세익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735건 463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세계한인 美 한인 건강식품 업소 '담근 술' 제공 적발
ABC "라이선스 없으면 불법" 6개월 징역에 1000불 벌금 최근 미국 LA한인타운의 한 한인 업소가 약초 등으로 만든 술을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무료 제공하다 적발돼 주의가 요구된다.  가주주류통제국(ABC)에 따르면 현재 이 업
03-09
캐나다 여자친구 살해 토론토 한인 검거
토론토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후 도주하다 체포된 조셉 장. [사진 필지역경찰]총격 살인 후 도주당일 저녁 체포 사귀던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토론토 한인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필지역경찰은 5일 새벽 토론토 인근 미시사가 주택에서 25세 여자
03-09
캐나다 10달러 새 지폐 얼굴은 '여성·흑인·인권'
세로 형태로 제작 연말 유통 예정 10달러 신권의 다지인이 공개됐다. 캐나다중앙은행은 8일 노바스코셔주 핼리팩스에서 인권운동가 바이올라 데스몬드(Desmond)를 초상 인물로 한 새 도안을 선보였다. 흑인 여성인 데스몬드는 1946년 노바스코
03-09
밴쿠버 99번 하이웨이 152번 고가도로 곧 재개통
99번 하이웨이 위를 지나는 152번 스트리트 고가도로가 조만간 재개통 될 예정이다. BC주 정부는 작년 12월 4일 대형트럭의 충돌로 파손돼 통행이 금지됐던 해당 고가도로 보수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됐기 때문에 며칠 이내에 통행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nb
03-09
캐나다 서머타임 11일부터 시작
항공편 출도착 시간도 변경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가 오는 11일 시작된다. 이에 따라 11일 새벽 2시가 되면 시곗바늘을 한 시간 빨리 돌려 3시로 맞춰야 한다. 새벽 2시가 새벽 3시로 바뀌면서 햇빛이 남아있
03-09
밴쿠버 "BC로 가는 송유관 잠글 수 있다"
트랜스 마운틴 송유관 확장 공사를 허용하라고 BC주를 향해 공세를 펼치고 있는 레이철 노틀리 알버타주수상. [사진 노틀리 수상 twitter]알버타 수상 발언... 對BC 공세 수위 높여'에너지 차단' 이미 전력 있어로워 메인랜드 소비 40%가 알버타산 석유 
03-09
부동산 경제 BC 취업 파트타임 늘고 풀타임 줄고
2월 실업률 4.7%BC주가 2월 전달에 비해 고용인원이 줄어들었지만 동시에 노동인구도 감소하며 실업률은 전달에 비해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노동시장 관련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전체 고용률은 0.1% 포인트가 하락한 5.8%를 기록했다. 전년
03-09
밴쿠버 캐넉스 부진 언제까지 가려나...
7일 아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캐넉스의 저조한 성적을 반영하듯 관중석 곳곳이 비어있다. 이날 캐넉스는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 아리조나에 1-2로 패배했다. [사진 이광호 기자]  북미하키리그(NHL) 밴쿠버 캐넉스가 좀처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03-08
밴쿠버 "사업을 꿈꾸는 이민자를 위한 등대" <절망의 덫에서>
Icon Global Supply 이성기 대표 자서전 출판기념회고난의 한국현대사 속 절망들을 이긴 기적  말 그대로 7전8기의 역경과 고난, 그리고 절망을 딛고 일어서 성공한 캐나다의 한인 사업가의 한 사람으로 우뚝선 한인 이민자의 자서전이
03-08
밴쿠버 취업 성공을 위한 최고의 무기 "적극성"
  밴쿠버무역관 멘토멘티 만남행사멘토의 생생 취업정착정보의 장 KOTRA의 주요 사업 중의 하나인 한국 청년의 해외취업 지원사업이 밴쿠버에서 내실 있게 진행되고 있다. KOTRA밴쿠버무역관(정형식 관장) 제2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본
03-08
밴쿠버 제6회 한카문학상 당선자 발표
으뜸상에 수필부문 정숙인씨, 시 부문 김미선씨  캐나다 한국문협(회장 나영표)이 주최한 제6회 한카문학상 공모 당선자가 발표됐다.  으뜸상에는 수필부문 정숙인(내가 가장 하고싶은 일들), 시부문 김미선(이방인의 노래, 봄)씨가 뽑혔다
03-08
밴쿠버 캐나다 젊은이에 "亞 국가 어디 떠오르나" 물었더니
아태재단 2017년 아시아인식조사"태국·베트남" 응답자, 한국보다 많아​캐나다아시아태평양재단(APFC)이 매년 전국규모로 아시아태평양 국가와 관련된 캐나다인의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2017년 11월에 발표된 조사보고서에는 캐나다 젊은이들에게 한국은 아예 인지도도
03-08
밴쿠버 전기차 충전기 설치시 75% 지원
[사진 plugindrive] 주정부, 가정·회사 구분 없이 설치비 환급키로가정엔 비용 75%, 직장 50%까지 BC주정부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가정이나 회사에 충전시설을 새로 설치할 경우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주정부는 전기
03-08
밴쿠버 BC주 과속 단속 카메라 재도입
교차로 단속 카메라 설치 위치 [자료 BC교통부] 기존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개조사고 다발 교차로 위주 BC주정부가 단속 카메라를 이용해 과속 차량을 잡아낼 방침이다. BC공공안전부 마이크 팬워스(Farnworth) 장관은 현재 교차로에 설치된 신호위
03-08
밴쿠버 한-카 사회보장협정 밴쿠버 설명회
19일 오전 10시반밴쿠버 다운타운 도서관 주밴쿠버총영사관과 한국 국민연금공단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밴쿠버 다운타운의 공공도서관(350 West Georgia Street, Vancouve)의 알마 밴 두센-피터 카에룸( Al
03-08
밴쿠버 BC 총 수출액 중 한국 6.5% 차지
BC주의 4대 수출대상국 에너지 원자재가 주요 수출품 한국이 BC주에 있어 주요 교역 동반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BC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도 수출 통계에 따르면 대 한국 수출액이 총 28억 2200만 달러로
03-08
부동산 경제 기준금리 1.25% 유지
 올 1월 기준금리가 0.25% 포인트 오르며 시작했던 캐나다의 기준 금리가 이번에는 한숨 고르며 미국 기준금리 변동을 지켜보는 양상을 보였다. 캐나다중앙은행(Bank of Canada)는 7일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기준
03-07
밴쿠버 밴쿠버 '빈집 보고' 끝까지 안 한 사람이...
99% 가까이 기한 내 등록빈집 10채 중 6채가 콘도 3월 5일로 마감된 밴쿠버 빈집세 보고 결과 2000채가 넘는 주택 소유주가 빈집 여부를 시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밴쿠버시는 시내 주택 중 18만3911채가 보고를 마쳐 등록율이 99%
03-07
밴쿠버 '5명 살해' 토론토 연쇄살인범 몇명 더 죽였나
토론토 경찰이 5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확인된 희생자의 사진을 공개하며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 토론토경찰]체포 후 희생자 2명 더 확인... 현재 7명최근 확보 사체 신원 파악 중  경찰이 토론토 연쇄살인범을 수년 전 체포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
03-07
밴쿠버 밴쿠버 기름값 1.50달러 넘어
밴쿠버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50달러를 넘어섰다.   8일 오후 1시 기준 밴쿠버, 코퀴틀람, 리치몬드, 써리 등의 주유소에서는 옥탄가 87 일반 휘발유가 리터당 1.509달러에 팔렸다. 옥탄가 91 고급 휘발유는 1.689달러까지 치솟았
03-07
세계한인 한국 홍보 간행물 ‘코리아’ 웹진 발간 이벤트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외 홍보 간행물인 월간 ‘코리아(KOREA)’의 웹진 독자를 확보하기 위해 3월 12일(월)부터 27일(화)까지 이벤트를 개최한다.  해문홍은 한국문화를 해외에
03-07
세계한인 재외국민 민원서비스 혁신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한국 외교부는 우리 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인 '재외공관 민원행정 및 영사서비스 혁신'의 적극적인 실행을 위해 지난 6일(화) 법무부, 법원행정처 등 16개 관계기관과 업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업무 협의회에서는 재외국민을 위한 통합전자행정시스템
03-07
부동산 경제 1월 무역수지 적자 1억 2100만 달러
전달대비 한국 교역량 크게 감소캐나다가 1월 대미 수출량이 작년동기나 전달 대비 감소하며 부진한 출발을 하며 무역적자도 작년 1월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연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캐나다의 상품무역수지 통계에 따르면, 19억 7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1월 무
03-07
밴쿠버 화이트캡스 기분좋은 출발
4일 열린 개막전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 케이 카마라(Kamara·사진 오른쪽) 선수가 첫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밴쿠버 화이트캡스]개막전서 몬트리올에 2-1 승리다음 홈 경기 24일 對 LA갤럭시 북미축구리그(MLS)가 시작됐다. 밴쿠버 화이트캡
03-06
밴쿠버 메트로밴쿠버 4개 버스 고속노선 추가
트랜스링크 트위터 캡쳐 코퀴틀람-메이플릿지 노선 포함   트랜스링크는 내년말까지 운영될 새 4개의 버스 고속노선(B-라인) 투입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설문조사 대상이 되는 새로운 고속노선은 평소
03-06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