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앞두고 출마취소 후보들 생겨나...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선거앞두고 출마취소 후보들 생겨나...

기자 입력14-10-31 07:17 수정 14-11-05 21:4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04.gif
출마취소를 결정한  Terrace 시의원 후보  Noelle Bulleid

(이지연 기자)

올해의 기초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BC 주 북서부 테라스(Terrace) 시의 시의원 후보 한 사람이 출마를 취소했습니다. 

바로 올 해 처음으로 선거에 도전하려 했던 노엘 불리드(Noelle Bulleid)로, 갑작스럽게 결정된 거주지 이사로 인해 어려운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불리드는 올 여름 내내 새 집을 찾고 있었는데, 뜻데로 되지 않았는데 선거 출마를 신청한 후 부동산 매입이 성사되었고 합니다.

그는 "이사도 해야하고 현재 소유한 집도 매각해야 하기 때문에 선거 운동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 유권자들의 양해를 구했습니다.

또 사회 복지학 학위(Bachelor of Social Work)를 취득하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는 불리드는 “시의원 선거를 포기하고 학업에 충실하기로 마음을 굳혔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올 BC주 기초선거의 출마 신청 마감일은  10월 10일(금) 오후 4시였으며, 신청 취소 기간은 그 후 일주일 동안이었습니다. 마지막 날인 17일(금) 오후 4시 이후부터는 후보들의 자력 취소가 불가하며, 코럴 옥스(Coralee Oakes) 지역사회부(Ministry of Community, Sport and Cultural Development) 장관의 허가가 필요합니다.

불리드의 출마 취소를 허가한 옥스 장관은 현재 스튜어트(Stewart) 시의 시의원에 출마한 또 다른 후보의 취소 신청을 검토 중입니다.

옥스는 “기초선거 관련 절차에 주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불가피한 사정이 발생한 후보들의 입장을 배려함과 동시에 선거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해당 후보의 이름이 포함된 투표 용지의 인쇄 작업이 끝난 후에 출마를 취소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708건 559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현노아선수, 웨스트캐나다 쇼트트랙 챔피언십 3개 메달 획득
 선두로 달리고 있는 현노아선수(출처 Vancouver speed skating)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사스카툰에서 개최된 웨스트캐나다쇼트트랙챔피언십(West Canada Short Track Championship) 대회에서 포트코퀴틀람 라이트
04-01
밴쿠버 밴쿠버 세월호 3주기 추모 4월 15일
 오후 3시, 밴쿠버아트갤러리세월호를 기억하는 밴쿠버 사람들(이하 세기밴)'이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추모집회를 갖는다.밴쿠버에서 박근혜 탄핵 집회를 주도하기도 했던 세기밴은 오는 4월 1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밴쿠버아트갤러리 앞에
04-01
밴쿠버 19대 대선, 재외유권등록인수 사상 최대
밴쿠버 신고ㆍ신청 최종집계 7,301명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재외선거인 등 신고·신청자 수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는 “한국시각 31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재외선거에 국외부재자 24만4,49
04-01
밴쿠버 밴쿠버국제자동차 쇼 개막
    (사진=밴쿠버에 처음 선을 보이는 포드자동차의 GT 슈퍼카)   밴쿠버국제자동차쇼(VANCOUVER INTERNATIONAL AUTO SHOW)가 밴쿠버컨벤션센터웨스트에서  3월 28일 개막
03-28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UBC 대학생, 그들의 생각을 읽다.
지난 16일 캠퍼스가 아름답다고 소문난 UBC 대학을 방문하였다. TIME지 세계 대학 순위 선정 시 한국 국립대학인 서울대학교 보다 상위권에 위치한 UBC 대학은 많은 이민자들이 살고 있는 캐나다의 대학교답게 다양한 문화권의 학생들을 쉽게
03-28
밴쿠버 주정부, 1번 하이웨이 확장 예산 투입 결정
랭리와 앨더그로브 사이 6차선 확장   BC 주정부가 랭리와 앨더그로브 구간 트랜스캐나다 하이웨이를 6차선으로 확장 공사하는데 1억 1,300만 달러에 예산을 배정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메트로 밴쿠버
03-28
밴쿠버 BC, 주요 대체수술 대기시간 늘어나
캐나다 전체적으로도 주요 수술 대기시간 길어져     캐나다의 주요 대체수술 대기시간이 길어졌으며 BC주도 일부 대체 수술 시간이 늘어난 양상을 보였다. 캐나다의료정보연구소(CIHI)는 
03-28
밴쿠버 메트로밴쿠버 지역 호우주의 경보
메트로밴쿠버 지역에 호우주의 경보가 발령됐다. 캐나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평양 장마 전선이 남쪽 해안을 걸쳐 머무르고 있으며, 오늘 오후까지 이와 같은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의 양은 수시로 변할 것으로 보이나 순간적으로 집중 호우
03-28
밴쿠버 BC 주정부 마리화나 합법화에 묵묵부답
주정부가 결정해야 할 것들 산재, 그러나 "아직 때 아니다" 공식 입장   (사진=마리화나 합법화를 주장하는 운동가들이 밴쿠버 아트 갤러리 앞에서 마리화나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중앙일보 사진자료))
03-27
밴쿠버 BC 주정부 페이스북 페이지 해킹
한 남성의 다리와 불꽃 등과 함께 아랍어가 담긴 사진, 아랍어 의미는 '우리가 정부다'   지난 27일(월) BC 주정부의 페이스북 페이지가 해킹되는 일이 있었다. 이 날 저녁 5만 7천여 명이 팔로잉하고 있
03-27
밴쿠버 써리 보행자 사망사고 발생
지난 26일(일) 써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88세 행인이 사망했다. 사고는 오후 8시 30분 경 138번 스트리트와 70번가의 교차로에서 발생했으며, 차에 치인 행인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당일 사망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현장에 남아 조사에 협조한 것으로
03-27
밴쿠버 ICBC 금간 차유리 수리 서비스 재개
ICBC는 자동차의 금이 간 유리를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ICBC 종합선택보험에 가입한 운전자들은 지난 27일(월)부터 금간 유리를 부분적으로 복원수리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ICBC로부터 무상으로 서비스를 받을
03-27
밴쿠버 라지 초한, 6.25참전용사 오찬회
  (사진=라지 초한 주의원이 6.25참전유공자회 이우석 회장 등 회원들을 초대해 오찬행사를 가졌다.)   지난 27일(월) 버나비-에드몬즈 지역구의 라지 초한 주의원이 한인 6.25 참전유공자들을 초치해 오찬행사를 가
03-27
밴쿠버 밴쿠버패션위크F/W2017 성료
  (한인 브랜드인 ALOGON의 밴쿠버패션위크 패션쇼 모습)   아시아태평양 시대 서양과 동양의 접점에 위치하며 가장 다양한 민족 모자익 사회를 자랑하는 밴쿠버의 대표적 패션쇼가 성황리 종료됐다. 이번 2017년
03-27
캐나다 TD뱅크 올해 캐나다 경제 낙관
BC, 온타리오, 알버타가 성장 주도     TD뱅크가 올해 캐나다 및 각 주의 경제가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TD뱅크가 27일(월) 발표한 주별 경기전망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도 캐나다 실질 GDP를 2.3%, 내년에
03-27
이민 국민의당, 재외선거관리위원 모집
교섭단체 각 정당별 위원 추천 가능   국민의당은 한국 국적 유권자를 대상으로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당을 대표해서 주밴쿠버 공관 관할 지역의 투표를 관리 감독할 도시별 지역위원장과 재외공관별 재외선거관리위원을 찾고 있다. 국
03-27
밴쿠버 주밴쿠버, 조장희 재외선거관리위원장 선임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위원 선임 완료     (그림 위에  재외유권자 신고신청 마감 3월 30일)   19대 대선을 위한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설치되고 위원장으로 제18대 대선, 제19대 총선에서도
03-27
캐나다 내년 7월 1일부터 마리화나 합법화 예정
한 가구당 4그루의 대마 재배 가능   지난 주말, 자유당 연방 정부가 주도하고있는 마리화나 합법화 계획이 구체화되었다. 이 프로젝트의 중책을 맡고 있는 빌 블레어(Bill Blair) 전 토론토 경찰서장은 연방 자유당 간부회의에서 법령 시
03-27
밴쿠버 최고 성범죄 밴쿠버 거주 경고
(BC 교정국 사진)   소아성애 범죄자가 석방 후 밴쿠버 시에 거주하게 되 경찰이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크리스토퍼 닐(Christopher Neil, 42세)이라는 인물로 과거 캄보디아에 머무르며 아동 포르노를 제작해 유포한 혐의로
03-27
밴쿠버 반인종 집회 방해 인종차별자 강제 진압
    지난 26일(일),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있었던 반인종차별 행진(March Against Racism) 현장에 오딘군(Soldiers of Odin)이 난입해 경찰이 제압하는 일이 있었다. 오딘군은 유럽에서 시작되어 캐나다에 유
03-27
캐나다 연초 물가 2% 상승 중
1월 2.1% 이어 2월 2% 상승   2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전달 대비 1.5%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해서는 2.0% 상승했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물가 지수 자료에 따르면 가스 가격을 제외할 경우는 전년
03-24
밴쿠버 Site C 2,000 명 이상 고용
높은 반대 여론과 논쟁 속에 진행되고 있는 사이트 C 댐(Site C Dam)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BC 하이드로가 전했다. 특히 '프로젝트에 의해 고용된 인력이 2천 명을 초과했다'며 프로젝트 초기부터 강조되었던 '일자리 창출
03-23
이민 대선 모금관련 재외선거 부정 사례 (3)
9. 모금 관련 규정 1) 할 수 있는 행위 재외국민이 대한민국 정치자금법에서 허용하는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하는 행위나 재외국민 또는 국적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복수국적자가 정치자금법상 허용되는 방법으로 후원금을 후원회에 제공하는 행위
03-23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교통시스템 예산 확보 난항
(써리 경전철 운행 예상 이미지(써리시 자료)   밴쿠버의 브로드웨이 지하철 프로젝트와 써리의 라이트레일 프로젝트 등 메트로 밴쿠버의 대중교통 증진 계획이 확정되었으나 비용에 대한 정부의 협의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아 쉽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03-23
밴쿠버 밴쿠버 부동산 구매 여력 최저 수준
메트로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 과열이 잦아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주민들의 부동산 구매 능력,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접근성은 아직도 세계 최저 수준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집 값이 가장 비싼 지자체 중 하나인 밴쿠버 시는 지난 23일(목) 시청 회의
03-2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