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메트로 밴쿠버 쓰레기 분리수거 규정 단일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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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15-01-14 16:18
수정 15-01-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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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마다 다른 규정, 주민 혼란 가중"
새해부터 적용되고 있는 새 쓰레기 분리수거 규정을 두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써리의 브루스 헤인((Bruce Hayne, 사진) 시의원이 “메트로 밴쿠버에 속한 지자체마다 상이한 분리수거 규정을 두고 있어 주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모든 지자체들이 단일된 규정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면 타 시에서는 수거하고 있는 유리 관련 쓰레기들을 써리 시에서는 재활용 쓰레기 품목에서 배제하고 있다.
유리는 주민들이 별도로 재활용 쓰레기 디포에 가지고 가야 한다.
브루스 헤인 의원은 “써리 시의 푸른 색 재활용 박스에서 발견되는 유리류 비중은 1% 정도로 그 오류 정도가 무척 낮다.
하지만 이에 대해 불편을 토로하는 주민들의 불만신고는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캡션: 브루스 헤인 써리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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