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밴쿠버, 내 집 마련 어려운 도시 홍콩 이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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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15-01-20 17:04
수정 15-01-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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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와 켈로나, 프레이져 벨리 지역도 높은 순위 차지
9개국을 대상으로 한 2015년 판 ‘국제 주택마련 가능성 조사 보고서(Demographia International Housing Affordability Survey)’에서 밴쿠버가 두 번째로 집을 마련하기 어려운 도시로 선정되었다.
대상 국가는 캐나다와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 중국, 싱가포르였으며, 1위를 차지한 도시는 홍콩이었다.
11년 전부터 발행된 이 보고서에서 밴쿠버는 캐나다 도시 중에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올랐다. 토론토와 빅토리아, 켈로나, 그리고 프레이져 벨리 지역도 비교적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반면 캐나다에서 내 집 마련이 가장 수월한 도시로는 뉴 브런즈윅 주의 몽튼(Moncton, N.B)시가 꼽혔다.
그 외에도 세인트존(Saint John)과 프레드릭턴(Fredericton), 윈저(Windsor), 그리고 샬롯타운(Charlottetown) 이 비교적 주택마련이 수월한 지역으로 평가되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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