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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UBC기숙사, 침실과 욕실안을 누군가 훔쳐 보았다

JohnPark 기자 입력15-07-15 17:13 수정 15-07-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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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기숙사 내부 모습

 

캠퍼스 내 성희롱 사건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온 UBC 대학이 이번에는 여학생들을 훔쳐보는 관음증 환자 때문에 고민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학교 기숙사에서 ‘침실이나 욕실 안을 누군가 훔쳐 보았다’는 신고가 5건 접수되었다.

 

첫 신고는 UBC 대학에서 서머 캠프 중인 어린 학생들이 대학 본부에 접수한 것이었다.

 

가해자는 여학생들이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훔쳐보았으며, 방 내부로 침입하려 시도한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피해는 없었다.

 

아직 가해자 신원은 확인안된 상태다.  

 

또 한 명인지 여러 사람인지도 확실치 않다. 심지어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겠다’는 피해자 증언도 있었다. 

 

대학 본부측은 기숙사 시설 곳곳에 주의 안내문을 배포하는 한편, 기숙사 직원과 안전 요원 인력 증원 계획을 밝혔다.

 

UBC RCMP는 학생들에게 ‘기숙사 문을 꼭 잠그고 가능하면 창문 블라인드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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