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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6월 밴쿠버 아파트 신축 건 수 감소

표영태 기자 입력17-07-11 10:49 수정 17-07-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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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증가한 것과 대비

 

전국적으로 신축 주택 수가 6월 들어서도 증가를 기록했지만 밴쿠버는 아파트 신축 건 수의 감소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가 발표한 6월 신축주택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총 21만 2,695건이 새로 건설되기 시작했다. 이는 5월의 19만 4,955 건에 비해 약 8천 건이 늘어난 셈이다.

주로 6월 도시의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등 다세대가 9.4%나 증가한 12만 7,944 건이었고 도시의 단독주택은 10.1%가 증가한  6만 6,829건을 기록했다.

전원지역은 총 1만 7,922건으로 기록됐다.

그런데 밴쿠버는 아파트의 신축 건 수가 줄며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올 상반기에 민간 분양 아파트 신축은 총 880건으로 작년 상반기 3,290건과 크게 비교가 됐다.

결국 작년도에 이상 열기로 신축 아파트의 수가 급증하면서 올해 들어 상대적으로 신축 건 수가 줄어들은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6월 들어 신축 건 수에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단 급등한 주택가격으로 단독주택의 신축 건 수는 조금 감소했지만 다가구 주택의 증가로 상쇄되는 양상을 보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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