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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낮은 이자율과 임금인상이 대출 여력 확대

이지연 기자 입력17-08-17 09:20 수정 17-08-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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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부동산 취득세 시행에도 불구하고 밴쿠버의 집 값은 계속 올라 올 7월에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그 원인으로 공급 부족과 최초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정부 지원금이 지목된 가운데, '모기지 이자율 하락과 임금 상승의 결과로 부동산 거래가가 높아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새로이 발표되었다.

프레이져 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 '캐나다의 모기지 이자율 변화와 캐나다인의 대출 능력(Interest Rates and Mortgage Borrowing Power in Canada)'은 '2000년과 2016년 사이에 모기지 이자율이 7.0%에서 2.7%로 낮아졌다. 같은 시기 모기지를 이용해 구입할 수 있는 주택의 규모가 53% 커졌다'고 적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시기 캐나다인의 임금 인상률도 53%였다. 이 역시 '부동산 구매를 위한 대출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수치로 계산하면 126% 향상되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 비교에서 가장 높은 부동산 대출 능력 향상율을 기록한 주요 도시는 앨버타였다. 16년 동안 161% 향상했다. 118%의 밴쿠버가 뒤이었으며, 몬트리올이 115%, 토론토가 100%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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