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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남한산성' 북미 개봉

표영태 기자 입력17-10-05 13:44 수정 17-10-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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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골든 서클>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 기록 

시사회 이후 뜨거운 호평 이어져, 1636년 병자호란 완벽 재현

  

 

실존 인물과 시대상의 고증을 통해 조선시대 완벽 재현으로 개봉전부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남한산성'이 LA에서 10월 6일 개봉 이후 북미 주요 도시에선 10월 20일부터 상영된다.

 

'남한산성'은 동시기 개봉작들은 물론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을 제치면서 치열한 추석 극장가에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3일 오전 2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43.4%(221,557)로 예매량 20만장을 가뿐히 넘기며 1위를 기록하였다.

 

지난 25일 시사회에서 공개된 영화 '남한산성'은 일찍이 충무로에서 입소문이 자자했던 영화답게 원작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는 완성도와 깊이를 보여주고 김윤석, 이병헌, 박해일, 고수 등 어느 한 명 소외됨 없이 각자의 섬세한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여운을 남겼다. 조선의 비극적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생생하면서 묵직하고 냉엄하게 표현한 품격을 갖춘 웰메이드 사극이라는 평이다.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남한산성'은 출간 이래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도가니' '수상한 그녀'의 황동혁 감독과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결합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촬영, 미술, 의상, 분장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정상 제작진들이 함께해 정통 사극의 리얼리티를 한층 더했다.

 

평창에 오픈 세트를 제작하고 청나라 군막 형태의 게르(Ger)를 몽골에서 직접 공수해 왔으며, 실제 당시 전쟁에서 사용했던 짐승의 가죽과 화선지 등의 재료를 사용한 지갑, 청나라 부대 갑옷 등 총 300벌의 의상을 수작업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동양인 최초로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작곡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 음악감독이 '남한산성'을 통해 최초로 한국영화에 참여하면서 기존 사극 영화에서 접할 수 없었던 웅장하고 섬세한 선율로 묵직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자세한 극장 정보와 상영시간은 웹사이트 WWW.CJ-ENTERTAINMENT.COM 을 참조하면 된다.

 

CJ-ENTERTAINMENT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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