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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BC 실업자 대비 빈 일자리에서 가장 양호

표영태 기자 입력17-11-01 08:31 수정 17-11-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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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국 빈 일자리 대비 실업자 수 2.8명

 

캐나다의 취업률이 크게 나아지지 않은 가운데 BC주가 그래도 전국에서 가장 양호한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은 1일자로 2015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년간 빈 일자리 대비 실업자 수를 추적한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의 빈 일자리 대비 실업자 수는 3.4명이었다. 2017년 현재는 전국에 빈 일자리 수가 46만 개이고, 실업자 수가 128만 명으로 한 개의 빈 일자리 당 실업자 수는 2.8명으로 낮아졌다.

 

BC주는 빈 일자리가 6만 9300개 인 반면 실업자 수가 15만 800명이었다. 즉 빈 일자리 한 개당 실업자 수는 2.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를 기록했다. 사스카추언주는 3명, 온타리오주는 3.1명, 알버타와 마니토바가 3.2명으로 대체적으로 서부의 주들이 양호한 상태이다. 반면 뉴펀들랜드는 8.2명을 기록하는 것을 비롯해 퀘벡 5.2명으로 동부·대서양 지역은 대부분 5명을 넘기는 불량한 성적을 기록했다.

 

빈 일자리보다 실업자 수가 적은 1명 이하일 때가 가장 이상적인 상태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조사 기간 중에 전국의 모든 주에서 의료보건 관련 분야는 해당 분야 실업자 수가 빈 일자리 수보다 작은 0.7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경영관리직, 판매서비스, 그리고 자연 및 응용과학 관련 직종이 빈 일자리 대비 실업자 수가 적은 순이었다. 반면 수송장비 운영직이 가장 안 좋은 상태였으며, 이어 천연자원 농업 관련직이 그 뒤를 이었다.

 

또 학력별 실업자 수와 해당 학력 요구 일자리 수에서 불일치가 일어나면서 오히려 학사 학위 이상 빈 일자리 수 대비 학사 학위 소지자의 실업률 비율이 5.9로 제일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보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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