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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BC주 GDP 전국 최고 수준

표영태 기자 입력17-11-08 08:46 수정 17-11-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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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5%...2015에 이어

 

캐나다가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는데 BC주가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증거가 나왔다.

 

연방통계청은 8일자로 2016년도 캐나다와 각 주의 GDP(국민총생산) 통계자료 발표에서 BC주가 작년 3.5%의 성장률로 3년 연속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BC주는 2015년도에도 3.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작년도의 캐나다 전체 GDP 성장률은 1.4%로 2015년의 1% 성장에 이어 전년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중 BC주는 3.5%의 상승률로 캐나다 전체보다 2.1% 포인트나 높은 호성적을 거두었다. 온타리오주는 2.6%로 BC주와 마찬가지로 좋은 경기 상태를 보여줬다. 하지만 알버타는 3.7%나 하락을 했고, 사스카치원도 0.5%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서부 평원 주들이 마이너스 성장을 한 이유는 지난해에 원유가격이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반면 밴쿠버와 토론토의 높은 경제 성장률은 주거용 부동산 투자 때문이다. BC주 15%, 온타리오주 7.5%의 주택 투자가 늘었다.

 

작년, 캐나다의 가처분 소득은 2.2% 증가했지만 2015년도 4.7%에 비해서는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알버타가 7.4%, 사스카치원이 0.8%나 감소하면서 전년도 보다 약한 증가세를 보였다.

 

BC주 가계의 최종 소비지출은 3.2%가 증가했다. 특히 주택 건설이 경제 성장에 큰 기여를 했지만 2016년 8월에 도입된 외국인 취득세로 인해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주택 거래가 둔화되면서 하반기 상승세는 약간 꺾였다. 하지만 주택 건설 경기는 꺾이지 않아 작년 BC주 경기 성장을 주도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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