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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관객과 이루마가 함께 떠난 밴쿠버 회상 여행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7-11-27 13:20 수정 17-11-2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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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루마였다. 캐나다와 미국 4대 도시를 순회하는 북미 투어 콘서트 마지막 공연에서 이루마는 특유의 감성과 친근감으로 청중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다.

 

25일 퀸엘리자베스 극장에서 열린 공연에서 이루마는 3000여 객석을 메운 관객에게 곡에 얽힌 사연을 설명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줬다. 

 

삶의 작은 순간에서 느낀 생각을 담은 곡들과 연주를 통해 청중은 이루마와 함께 회상 여행을 떠났다.

 

공연에선 바이올린과 함께 이중주도 연주했고 녹음 음반과는 다른 변주로 라이브 특유의 생생함도 선물했다.

 

특히 이날 공연의 백미는 관객을 무대 위로 초대해 연탄곡을 연주하는 장면. 관객에게 간단한 선율을 연주하도록 부탁한 후 자신은 즉흥으로 곡을 전개해 "역시 이루마"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앙코르곡으로 본인이 좋아한다는 캐나다 음악가 앙드레 가뇽(Andre Gagnon)의 곡과 계절에 어울리는 캐롤도 연주해 분위기를 돋웠다.

 

공연장엔 중국계를 비롯한 비한인 관중도 많이 찾았으며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반영하듯 공연 전부터 이루마 포스터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긴 줄이 만들어졌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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