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전철서도 휴대폰 OK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6.83°C
Temp Min: 4.6°C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밴쿠버 전철서도 휴대폰 OK

표영태 기자 입력17-12-27 13:49 수정 17-12-28 09:27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스카이트레인 지하구간

 

한국의 지하철에서 인터넷 연결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밴쿠버에서 스카이트레인의 지하 구간으로 가면 인터넷은 물론 전화도 터지지 않는다. 그런데 이제 밴쿠버에서도 지하 구간에서 인터넷이 연결된다. 단 일부 통신사만이 가능하다.

 

트랜스링크는 지난 22일부터 로저스와 로저스의 자회사인 파이도(fido) 이용자는 스카이트레인의 전 구간에서 통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 동안 지하 구간에서 전화와 인터넷이 되지 않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트랜스링크는 무선 네트워크 연결 공사를 진행해 왔다. 그 마지막 공사로 지난주에 에버그린 확장선(밀레니엄 라인 구간)에 위치한 2.5km의 버퀴틀람 터널에 마지막으로 통신 공사가 완료됐다. 이로써 스카이트레인의 지하 구간인 던스미어(Dunsmuir), 에드몬즈, 콜럼비아에 이어 모든 구간에서 음성통신과 LTE 데이터 통신이 가능해졌다는 뜻이다. 

 

그 동안 지하구간을 지날 때는 인터넷은 물론 통화도 되지 않아 긴급한 전화가 끊기거나 할 일 없이 휴대폰만 바라보던 승객들이 이제 끊임없이 통화와 인터넷을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그 대상은 로저스와 파이도 이용자만이다. 

 

로저스의 펌 자완다 BC지역 부사장은 "모든 고객들이 어디에서나 휴대폰 통신이 계속 연결되길 바라고 있다"며 "이를 위해 로저스는 BC주에서 이런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투자를 해 왔다"고 설명했다. 

 

트랜스링크의 데릭 청 전력사업부문 부사장은 "로저스와 함께 엑스포 라인과 밀레니엄 라인에서 LTE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다"며 "또 위급한 상황에서는 통신사와 상관없이 911로 신고를 할 수 있어 스카이트레인 승객의 안전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로저스는 이번 지하구간의 통신 서비스 품질은 VoLTE를 통해 HD품질의 음성 통신을 가능케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트랜스링크는 모든 교통수단을 통해 하루에 연인원으로 120만 명 이상이 이용을 하고 있다. 2016년에는 시버스 배안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후 로저스와 제휴로 스카이트레인 전구간에서 통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작업을 해 왔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700건 16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주밴쿠버총영사관, 재외선거 신고·신청 접수요원 모집
서류접수 전자메일로 19일까지한국 국적자, 영어한국어 능통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재외투표관리관)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선거를 관리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신고·신청 접수요원을 모집을 위해 신청서 등 지원서류를 오는 19일(목) 24시(밴쿠버 현지시각
10-13
밴쿠버 밴쿠버여성회 경력리부트 행사 21일 개최
작년에 열린 밴쿠버여성회의 제6차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세미나에서 버나비 교육청 소속 장지현 보조교사(Education Assistant)가 본인이 어떤 과정을 통해 보조교사 자격증을 따고, 또 어떻게 성공적으로 취업을 했는 지에 대한 경험담을 나누었다. (표영태 기
10-12
밴쿠버 BC고속도로 순찰대, 시속 197킬로미터 과속 차량 꼼짝마
추수감사절 연휴 크랜브룩에서 제한 속도 2배483달러 벌금에 차량 운행 금지 7일 등 처벌추수감사절 연휴에 고속도로에서 과속을 즐기던 운전자가 교통위반 집중 단속을 받던 경찰에 잡혔다.BC고속도로 순찰대(BC Highway Patrol)은 지난 8일(일)이 동부 쿠트니
10-12
밴쿠버 "한인청소년의 무대는 세계 한인사회와 통한다"
포트무디 청소년교향악단원 부모 투고 내용성남 청소년교향악단과 협연 자녀 경험 공유저는 포트무디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학부모로서, 성남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함께 이번 2023년 여름방학 7,8월 두달간 아주 멋진 경험을 했습니다.1998 년 창단된 이후 지금까지 300여회
10-12
밴쿠버 스멀스멀 다시 고개를 드는 밴쿠버 주유비
Pixabay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세계 불안 요소로지난주 리터당 170센트대에서 180센트로팔레스탄인 가장 지구의 하마스 무장 정파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고 다시 이스라엘이 보복 공격을 하면서 중동 평화가 위기에 오면서 밴쿠버 지역의 주유비도 점차
10-12
밴쿠버 BC정부, 헬스엔젤스 재산몰수 판결 환영
코퀴틀람 한인타운 인근 부루넷 에비뉴에 위치한 헬스엔젤스 지부 건물. 표영태 기자 10년 간 헬스엔젤스 소유 클럽 몰수로 공방주정부, 새 법률 도입 불법 자산 몰수 권한도북미의 최대 범죄조직으로 지목되고 있는 단체의 재산 몰수에 대해 연방고등법원이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10-12
밴쿠버 밴쿠버 한인사진작가들 각종 국제사진전 입상
최윤종 작가 사진박광일 작가 사진정윤재 작가 사진윤경규 작가 사진밴쿠버사진동호회에서 활동 중인 한인 작가들이 작년과 올해 다양한 국제사진전에서 입상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입상 내용을 보면 박광일(Kwangil(Grant) Park)은 2022년 도쿄국제전 장려상,
10-12
밴쿠버 2023년 교민을 위한 비지니스 창업설명회
작년 9월에 열렸던 BCKBA의 창업지원 설명회 모습. 표영태 기자BC한인실업인협회에서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속에 새롭게 비지니스 창업을 고민하는 교민을 대상으로, 협회가 35년간 습득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비지니스 업종 선택및 투자시 고려해야 할 내용등 실질적인 도움
10-12
밴쿠버 평통 21기밴쿠버협의회 전수식 개최
견종호 총영사가 배문수 밴쿠버협의회 회장에게 평통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표영태 기자주밴쿠버총영사관 회의실에서 21기 평통위원으로 위촉된 위원 30여 명이 위촉식을 갖고 기념 찰영을 했다. 표영태 기자 81명 위촉됐지만, 2명 사퇴로 29명으로 출범윤석열 정부
10-12
밴쿠버 밴쿠버 시온 합창단 정기연주회 - 유니온가스펠미션 후원하기
10월 31일 다운타운 오퓸 극장에서주류 사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캐나다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재정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기구에 후원을 해 왔던 밴쿠버 시온합창단의 올해 정기 공연은 밴쿠버의 노숙자를 돕는 종교 자선단체를 위한 기금 마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밴쿠버시
10-12
밴쿠버 2023년 한-캐나다 서부 지역 통상 컨퍼런스 개최
주밴쿠버총영사관, 밴쿠버무역관, BC주정부 등 주최한국과 BC주간 주요 무역 규모와 상품 등 정보 교류주밴쿠버총영사관과 한국캐나다경제인협회(CKBA), 밴쿠버 세계무역센터(WTC Vancouver)와 공동으로 지난 11일 오후 4시부터 다운타운에 있는 Terminal
10-12
밴쿠버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들의 이야기
매맞지 않고, 18시간 노동시간을 줄여주고, 4가지 이상 반찬도 달라하고, 최저 생계비 정도의 월급을 요구하자고 밤에 몰래 데모 연습도 했지만, 결국 간절한 그 목소리도 내보기 전에 숨져야 했던 주인공의 동료 차장들. 표영태 기자1980년까지 흔하게 집안의 인간 세탁기
10-12
밴쿠버 주변에 응급상황이 벌어지면 얼마나 걱정될까?
Glen Lake의 산불진화 현장 모습. BC Wildfire Service FACEBOOK화재 81%, 지진 76%, 강풍 66%, 폭우 65%, 홍수가 63%대처 능력 연방 49%, 주정부 57%, 자치시 56%씩 긍정향후 50년 내 대규모 지진 발생 가능성 대해
10-06
밴쿠버 목포 전국체전 캐나다 테니스 대표팀 출전 최영우 선수
최영우 선수가 올해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에 캐나다 테니스 대표팀으로 출전한다.한국에서 초등학교 6학년부터 (만11세부터) 시작해 현재 33년경력을 갖고 있는 최 선수는 코칭은 만18세부터 지금까지 26년 코칭경력을 갖고 있다.최 선수는 2015년도에 캐나
10-05
밴쿠버 제7회 투게더, 추석 맞이 다양한 어린이들이 즐긴 놀이터
제7회 투게더 1부 행사로 열린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된 전통 이야기 시간에 다양한 이야기와 노래를 한국어와 영어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표영태 기자예쁘게 한복을 차려 입은 이신비(5살) 어린이와 하지후(19개월) 어린이가 엄마와 아빠와 함께 행사에 참석해 주목을 받았
10-05
밴쿠버 피는 물보다 진하다-한인 입양인들의 추석 축제.
지난 30일(토) 오전 11시부터 한인 입양인을 위한 해오름문화학교의 한인 입양인과 가족들이 버나비에 위치한 박은숙 교장 자택에 모여 한인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추석행사를 가졌다.이날 야외 마당에서 추석 차례상을 차리고 풍년을 맞이할 수 있게 한 조상에 좋은 음식
10-05
밴쿠버 BC주 환경지원금 연간 최대 447달러 상향
일반 4인 가족 893.5달러까지BC주 가구의 80%가 수혜자로BC주정부가 탄소세 등을 걷고 있지만, PST와 같이 일반 가정에 다시 세금 환급금(tax credit) 형태로 작년보다 상향해서 돌려줄 예정이다.주정부는 연방국세청에 전년도 소득신고를 할 가구에 대해 BC
10-05
밴쿠버 BC 마약 사용 금지 지역 확대 구체화 방향으로 법 개정
버스 정류장과 건물 입구 반경 6미터 내 금지어린이 놀이시설 15미터 이내, 공원 해변 포함BC주가 불법 마약 소지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이제 와서 마약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을 제한하는 등 공공 안전 강화 조치에 나서고 있다.데비드 이비 주수상과 마이크 판워스 공공안전
10-05
밴쿠버 국민훈장 모란장에 오유순 밴쿠버무궁화재단 이사장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행사 5일 거행정부포상 91명 개인과 단체 명단 발표 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3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오유순 밴쿠버무궁화재단 이사장이 국
10-05
밴쿠버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보훈부장관 단체 표창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장민우 회장은 지난 4일 잠실 올리픽홀과 공군호텔에서 진행된 제 71회 향군의날 해외지회 초청 행사에서 보훈부장관 단체 표창을, 신양준 자문위원은 공로휘장을 수상했다고 전해왔다. 향군의 날과 해외지회장 초청행사에는 23개 해외지회 가운데 21
10-05
밴쿠버 한국 4개 로봇기업들 븍미 시장 개척 위해 밴쿠버 방문
조리 과정을 로봇으로 자동화시켜 새로운 식문화 F&B 비즈니스 전반을 혁신하고 있는 로보아르테의 바이어 상담 모습. 표영태 기자리차드 리 버나비 시의원이 한국 로봇기업들의 수출상담회가 버나비에서 열리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표영태 기자(사)벤처기업협회
10-04
밴쿠버 Korean Community Day 축제 한인사회의 유일의 대규모 추석 축제
마이크 헐리 버나비시장이 한국 추석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했다. 표영태 기자 밴쿠버청소년교향악단이 박혜정 단장의 지휘 아래 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축하 연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표영태 기자댄스 앤 코어 벨라의 단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춤 실력을 선
10-04
밴쿠버 북미 한인 무역인을 위한 한인 물류기업-바이넥스 라인
2017년부터 밴쿠버 지점 오픈, 수출입 파트너단순 물류 서비스가 아닌 수출입 전문 상담도북미에 본사를 두고 북미와 한국, 그리고 제3국과의 물류는 물론 캐나다와 미국 등 수출입에 필요한 인허가 등 사업 파트너의 성공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있다.바이넥스
10-04
밴쿠버 세계한인회장대회, 63개국 400 여명 참석
사진=재외동포청전 세계 한인 리더들이 모여 재외동포사회와 모국 간 교류협력 및 재외동포들의 정체성과 지위향상을 논의하는 ‘2023년 세계한인회장대회’가 4일일 (수) 오후 6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막을 올렸다.이번 대회는 올해 6월 출범한 재외
10-04
밴쿠버 2023년 메트로밴쿠버 3색의 추석행사
제7회 투게더 행사. 한카문화산업교류재단은 지난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코퀴틀람 센터에 위치한 공립 도서관에서 석세스와 함께 '제7회 투게더(Together)' 행사를 펼쳤다. 행사 첫 순서로 한국 추석과 관련된 이야기 시간에는 동화와 노
10-0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