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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루니, 미국과 무역마찰로 ‘약세’

토론토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1-12 11:17 수정 18-01-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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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추가관세에 WTO 제소 

 

미국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과 무역갈등 등 악재로 캐나다 달러가 약세로 내려서고 있다. 

 

11일 CBC 방송은 “이달 23일 몬트리올에서 6차 재협상이 열리는 가운데 연방 자유당 정부는 미국이 협정 자체를 폐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연방정부 관계자는 “근거가 희박한 추측일 뿐”이라며 “협상에서 최선의 결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폐기를 선언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협상에서 캐나다와 멕시코를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풀이된다”고 지적했다. 보호 무역주의를 앞세운 트럼프 대통령이 출범한 이후 캐나다는 미국과 무역갈등을 겪고 있다. 캐나다는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산 목재에 추과관세를 부과하는 등 제재가 이어지자 최근 세계무역기구(WTO)에 미국을 상대로 제소했다.

 

10일 루니는 이런 소식이 전해진 직후 외환시장에서 미달러당 전날보다 0.27센트가 하락한 80센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10여 년 전 미화와 거의 같은 수위를 보였던 루니는 이후 계속 내림세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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