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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유망직업 의료분야에…US뉴스 '올해 최고 일자리'

미주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1-12 11:25 수정 18-01-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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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위중 8개나 차지

소프트웨어 개발자 1위

 

높은 연봉과 구직이 용이한 직업을 선별한 결과 올해 가장 촉망받는 직업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US뉴스&월드리포트가 연방 노동통계청의 자료를 토대로 집계한 '미국 최고의 일자리' 순위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올 한해 25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며 10만 달러 이상의 중간 연봉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2위에 오른 치과의사는 15만 달러의 중간연봉에 약 2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예상된다. 그 뒤는 의료 보조인, 간호사, 교정치과전문의 등이 이었다. 10위 권 안에 오른 직종의 가장 큰 특징은 비교적 높은 연봉이라는 점과 실업률이 사실상 1%대 이하로 취업에 어려움이 없다는 점이다. 

 

분석 과정에는 연봉 이외에도 향후 10년 동안의 성장 가능성, 스트레스 정도, 일과 개인 삶의 균형 등 총 7가지 기준이 적용됐다. 2018년 리스트에 오른 직종들은 지난해와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US뉴스는 '가장 좋은 직업'이라는 개념은 매우 주관적일 수 있지만 직업이 주는 금전적 혜택과 낮은 실업률은 분명히 현재 '각광받는' 직업이라는 것을 반증한다며, 이는 향후 주요 업계의 방향을 제시하는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10~20위 권에는 물리치료사, 마취과 의사, 외과 의사, 치위생사, 마케팅 매니저 등이 이름을 올렸다.


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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