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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시중은행 모기지율 기습 인상

토론토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1-16 10:33 수정 18-01-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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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은 이자율 인상 전망 

 

연방중앙은행이 17일 올해 첫 정례통화정책회의를 가질 예정인 가운데 이에 앞서 일부 시중은행이 지난 주말 모기지 이자를 잇따라 인상했다. 로열뱅크는 지난 12일 5년고정 모기지 이자를 0.15% 올려 5.14%로 고시했고 TD은행도 바로 이를 뒤따랐다. 전문가들은 다른시중은행인 스코시아와 몬트리올, CIBC 등도 인상조치를 단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중 은행은 주로 채권시장을 통해 집 모기지 대출자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최근 연방정부 채권금리가 5년물 2%, 2년물 1.8%로 지난 2013년과 2011년 이후 최고치에 이르렀다.

 

시중은행들은 이에 따른 상환금리 부담이 높아지자 모기지 이자를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연방정부는 올해부터 대출신청자에 대해 은행의 모기지율보다 2%를 더한 금리를 기준으로 상환능력을 검증하는 일명 '스트레스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탈락하는 신청자는 사채시장에 의존해야 한다. 

 

한편 중은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 올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 몬트리올은행 로버트 카브식 경제수석은“고용과 성장률 등 각종 경제지표가 예상을 넘어서 중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확률이 높다”고 지적했다. “집구입자들이 선호하는 5년 고정 모기지의 상환금이 가중될 것”이라며”그러나 은행들이 대출경쟁을 벌이고 있어 인상폭은 0.1%에서 0.15% 선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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