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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男근로자 100달러 벌 때 여성은...

토론토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1-22 13:40 수정 18-01-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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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임금격차 여전


캐나다의 남녀 임금 격차가 지난 30여 년간 다소 개선됐으나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정규직 여성은 똑같은 일을 하는 남성에 비해 거의 25%나 적은 임금을 받을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남성이 1달러를 받을 때 여성은 74.2센트에 그친 것으로 1984년 당시에 비해서는 약 10센트 정도 늘어났다. 

그러나 주요 선진국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뒤처져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글로벌 남녀 임금실태’ 보고서에서 캐나다는 지난 2년 새 순위가 19위에서 35위로 무려 18단계나 하락했다. 

이와관련, 세계경제포럼 관계자는 “이같은 상황은 주요 선진국 대부분도 마찬가지였다”며”앞으로 남녀가 동등한 임금을 받기까지는 170년이나 걸릴 것으로 추산됐다”고 전했다. 

최근 영국의 경우 국영BBC방송의 중국 주재 여성 특파원이 남성 직원에 비해 50%나 적은 임금을 받자 사퇴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관계자는 “임금 차별을 없애는데 앞장서온 일부 유럽국가들도 갈길이 멀다”며”매우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어 해결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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