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정요셉 장학금 수여식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제6회 정요셉 장학금 수여식

표영태 기자 입력18-01-29 08:38 수정 18-01-29 15:09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66명 대상, 16만5000달러

 

제6기 정요셉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27일 오전 10시 써리 칼배리 워십센터에서 거행됐다.

 

목회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정요셉 장학금'은 지난 2012년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정조셉의 뜻을 기려 부모인 정문현과 정성자 부부가 사재를 털어 설립한 장학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프레이져밸리 대학교(University of the Fraser Valley)의 사라 천 양 등 66명이 총 16만 5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로써 정요셉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은 연인원으로 340명에 이르게 됐다. 

 

올해 행사에는 연아 마틴 연방상원의원을 비롯해, 김건 주밴쿠버 총영사 등이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시온어린이 합창단의 한국과 캐나다 국가 합창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 김 총영사는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받은 후 어떻게 다시 이를 환원할 지 새로운 인식을 가질 때"라고 말했다.

 

UBC 동문인 마틴 상원이 UBC 재학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요셉 정의 뜻을 기려 장학생에게 사랑을 베푸는 정 패밀리에 대해 감사한다"며 장학생들에게는 "부모 세대의 희생을 기억하고 성공하라"고 당부했다.

 

수여식은 UBC에 이어 SFU, 트리니티웨스턴 대학(TWU), 그리고 기타 대학교 장학생을 대상으로 각계 인사의 축사와 수여식이 이어졌다.

 

올해 장학생 수상자 발표자로 2016년부터 정요셉 장학금을 수여한 사라 천 양이 나와 "(목회활동하는 부모의 경제 환경으로)대학교를 다니기 위해 아르바이트도 해야 하고 책도 살 수 없었는데 장학금으로 경제적인 도움을 받아 공부에도 더 전념하고 책도 살 수 있었고, UCM(기독교학생봉사단) 봉사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표영태 기자

1c73c2dc51dd75d7c4ae18e95ca03676_1517261977_3388.jpg
정요셉 장학금 수상자를 위한 축하 공연 무대를 펼치는 시온어린이 합창단.

 

1c73c2dc51dd75d7c4ae18e95ca03676_1517262067_1322.jpg
행사를 위해 참석한 김건 총영사가 합창단 어린이들과 악수하면 인사를 나눴다.

 

1c73c2dc51dd75d7c4ae18e95ca03676_1517262246_3106.jpg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UBC 재학 장학생인 이혜영 양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708건 39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올해 메이플 생산량 전년 대비 40% 이상 감소
퀘벡주 메이플생산자협회 페이스북 사진강풍과 기온 극심한 기온 변동 때문퀘벡주 2018년 이후 최저 수준 기록캐나다의 상징적이자 대표적인 농산물인 메이플 제품이 올해 좋이 못한 날씨로 인해 생산량이 급감했다.연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메이플 생산 통계에 따르면, 올해 메
12-12
캐나다 한-캐나다 외교차관 협의 개최
5대 핵심협력분야사업 발굴 및 이행 위한 ‘행동계획’ 도출 협의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데이비드 모리슨(David Morrison)」 캐나다 외교차관과 12.12.(화) 차관 협의를 개최하여, 금년 수교 60주년 계기 양국 교류, 양국 정상회담 후속
12-12
밴쿠버 [주말을 하얗게 불태운 한인사회 송년회 이모저모]
밴쿠버한인회(회장 강영구)의 송년회가 지난 8일(금) 오후 7시 한인회관 인근에 위치한 중국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청소년 한국문화 사절단(KCYA, Korean Cultural Youth Ambassador)이 청소년들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팀의 공연이 있
12-11
세계한인 ‘2023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 ’ 서울서 개막
사진=재외동포청재외동포청 , 세계한인입양동포와 글로벌 한인네트워크 구축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모국과 각국 입양동포간 유대감 형성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2023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가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있는 그랜드
12-11
밴쿠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
밴쿠버총영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학유)는 지난 11월 24일자로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용훈 위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추가위촉을 받았다고 밝혔다.밴쿠버총영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13일 출범한 이래 1명이 공석인 4명으로 운영되었지만, 이번 이용훈 위원이
12-07
캐나다 내년 식품물가 부담 줄어들지 기대해도 좋을까
2024년 식품비 상승률 전망 2.5%~4.5%올해 전망 상승률 비해 2.5% 하향 조정작년부터 올해까지 물가 반영 품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과 함께 직접 가계에 직격탄을 날렸던 식품물가가 내년에는 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치가 나왔다.매년 식품물가보고서(Canada&r
12-07
캐나다 「제4차 한-캐나다 개발협력 정책협의회」 개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양국간 개발분야 협력 방안 모색 한국과 캐나다 양국은 7일(목)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4차 한-캐나다 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우리측은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캐나다측은 앤드류 스미스(Andrew Smit
12-07
교육 캐나다 유학 더 까다로워져 -2만 달러 이상 증명 요구
캐나다 빈곤소득의 75% 선으로 책정추가로 첫 해 연도 수업료와 여행비도새 유학허가 신청서 양식 작성 변경도캐나다가 유학생들의 경제적 기여도에 크게 의지하고 있지만, 연방정부는 더 많은 생활비 증명에서 기존 캠퍼스 외 취업 허용 시간 원상복귀 등 유학생들에게 불리한 조
12-07
교육 국제학생평가, 일본 밑에 머문 한국과 캐나다
Statista의 2022년도 PISA 순위 그래프2018년 비교 한국 상승, 캐나다 제자리 걸음2022년 중국계 싱가포르, 마카오, 대만 상위권OECD가 평가한 학생수업 평가 순위에서 한국과 일본이 4년 전보다 상승했지만, 캐나다는 순위 변동이 없었다.경제협력개발기구
12-07
세계한인 재외동포협력센터, ‘비전 및 ESG경영’ 선포
차세대동포 육성 교육‧연수 전담기관’ 비전재외동포사회에 신뢰받는 기관 되도록 노력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 이하 센터)는 6일 오후 청계산 오라카이호텔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의 비전과 ESG경영을 선포하고, 그 일환으로 7일 오전
12-07
밴쿠버 주정부, T-브라더스 김치 생산 자동화에 자금 지원
식품가공성장펀드 프로그램 통해완성 후 수작업에서 자동화율 80%캐나다 정부와 BC주 정부가 농식품 안정적 공급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주정부가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 김치의 자동화 생산 시설을 위한 재정지원을 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돕고 나섰다.BC주의 팜
12-07
밴쿠버 [연말송년회] 늘푸른 장년회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
캐나다한인늘푸른장년회(회장 이원배)는 지난 1일(금) 오전 10시 30분에 송년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장에는 신두호 고문을 비롯해, 한인실업인협회의 박만호 회장, 옥타밴쿠버지회 정용중 회장, 장민우 재향군인회캐나다서부지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이 자리를 했다.또 외부 초대
12-06
밴쿠버 [연말송년회] 코윈밴쿠버 아름답게 한 해를 마무리
코윈밴쿠버 송년행사에 참가한 여성들이 아름다운 드레스로 각자의 미를 뽑냈다. 표영태 기자코윈밴쿠버의 정선임 부회장이 양성연 회장을 대신해 개회사를 했다. 정 변호사는 이날 생활 속 법률 상식이라는 제목으로 강연도 했다. 표영태 기자장남숙 9기 캐나다 담당관이 에드먼트
12-06
캐나다 캐나다중앙은행 기준 금리 5%로 동결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변동 그래프7월 12일부터 4번 연속 현 금리 유지세계경제 둔화, 인플레이션 완화 이유캐나다의 기준 금리가 4번 연속 동결되며 올해 5%로 마감했다.캐나다중앙은행(Bank of Canada)는 6일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발표일에 현재 5%를 유
12-06
세계한인 외국인·외국국적동포도 전입세대확인서 발급 신청 가능
행안부, 주민등록법 시행령·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외국국적을 가진 동포 ㄴ씨는 얼마 전 주택을 매수하던 중 본인이 직접 구매 당사자임에도 해당 주택에 누가 살고 있는지 확인하는 전입세대확인서를 신청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전입세대확인서
12-06
밴쿠버 새로운 개념의 한국식 브런치 메뉴와 차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 - Café U P…
메인스트리트의 브런치 메카 거리에 당당히 오픈호박과 자연 송이 등 한국식 재료의 건강한 차들떡볶이에서 잡채, 불고기까지 브런치 메뉴도 다양한국은 세계에서 인구 당 커피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 1, 2위를 다투는 나라다. 그러나 한국은 고유차 문화가 7세기 전반에 시작할
12-05
밴쿠버 플룻 양이 스튜디오 학생 콘서트
앤블리센터(Anvely Center, 9912 Lougheed Hay, Burnaby)에 위치한 플룻 양이 스튜디오(Flute YangYi Studio) 학원생들의 첫 발표회 겸 콘서트가 지난 2일(토) 오후 5시에 앤블리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콘서트에는 홍연우, 이슬
12-05
캐나다 개인 단체 아니면 재정 운영 투명해야-아니면 한인사회 피해
한국의 대한체육회가 캐나다대한체육회에 보낸 공문캐나다체육회 정철화 회장 비리 폭로에 항복한인사회단체 가족, 운영 철저한 감시가 요구알버타주 한 한인단체 비리로 타 단체도 불이익캐나다 한인사회에서 개인단체가 아니라 한인사회가 주인인 단체에 개인이 가족들이나 측근을 기용해
12-05
밴쿠버 정필균 법률그룹, 다운타운으로 확장 이전
캐나다 스타트업 기술, 투자이민 전문더 나은 서비스 제공 위해 최상 위치로캐나다 스타트업 및 테크 이민, 사업이민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정필균 법률그룹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2월 4일 다운타운 중심가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정필균 법률그룹은
12-05
캐나다 주캐나다한국문화원, 지난 2일 캐나다 K-Pop 팬 위한 갈라 주최
프로젝트 오지의 ‘청하 – Stay Tonight’ 공연장면)해외문화홍보원 주캐나다한국문화원 제공)해외문화홍보원과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은 지난 2일(토) 캐나다역사박물관 공연장에서 현지 K-pop 팀들의 커버댄스를 선보이는 ‘20
12-05
밴쿠버 청소년 한국문화 사절단 겨울방학 특강 3가지
연말연시를 맞아, BC 밴쿠버 한인회 소속  청소년 한국문화 사절단(KCYA, Korean  Cultural  Youth Ambassador)이 청소년들을 위한 3번에 걸친 겨울방학 특강을 준비했다.특히 오는 23일 강연 할 우송대학교 엔디컷
12-05
세계한인 이제 해외 휴대전화로도 민원 처리현황 확인을 바로바로!!
재외동포청, 영사민원 알림톡 서비스 6일 개시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가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도 본인 휴대전화를 통해 영사민원 처리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알림톡 서비스를 6일부터 시작한다.재외동포는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일반화된 민원처리 알
12-05
세계한인 KBS, 재외동포 차세대 축하 방송!
(사진=예고방송 캡쳐)재외동포청의 출범을 축하하고, 차세대 재외동포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 기획된 '2023년 코리안 페스티벌 - THE NEXT' 가 KBS1TV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된다. 방송일은 12월 9일(토) 오후 11시 15분터 다음
12-05
밴쿠버 코퀴틀람 내년도 예산안 재산세 8.92% 인상 포함
인플레이션 7.7% 상승, 임금 인상 등 반영내년 총 필요 예산 4억 3700만 달러 요구북미에서 인구대비 가장 높은 한인들이 몰려 사는 코퀴틀람이 재산세를 크게 올린 내년도 예산안을 내놓았다.코퀴틀람시는 인플레이션과 직원 임금 인상 요구, 기후변화, 미래 불확실성 등
12-05
밴쿠버 겨울철 시모어 차몰고 가려면 데이패스 필수
12월 14일~1월 8일과 3월 31일 전 주말 휴일 시행온라인으로 방문 2일전 오전 7시부터 무료 예약가능겨울철 가장 많은 밴쿠버 시민이 찾는 시모어 공원에 주차장 문제로 데이패스제가 올 겨울에도 시행된다.BC주 환경기후변화전략부(Ministry of Environm
12-05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