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와인 거부"에 "우리 와인 마시자"로 맞대응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BC 와인 거부"에 "우리 와인 마시자"로 맞대응

이광호 기자 입력18-02-15 12:14 수정 18-02-15 15:07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사진 Wines of British Columbia]

 

 

알버타 보복에 BC주정부 지원책 내놔

4월 'BC 와인의 달'로 지정

 

알버타주정부의 BC산 와인 수입 거부로 타격을 입는 BC 와인업계를 위해 BC정부가 지원에 나섰다.

 

14일 열린 주의회 대정부 질문에서 BC자유당이 알버타 주정부와의 갈등으로 와인업계에 타격이 크다며 BC NDP정부를 탓하자 답변에 나선 라나 포팜(Popham) BC농산부 장관은 4월을 BC산 와인의 달로 지정하는 등 여러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2245cab0b094fdd540981d7fe34c9465_1518730647_9222.jpg
 

포팜 장관은 "BC주의 양조업은 전형적인 가족 중심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을 준다"며 ▶중소 규모 양조장에서 생산된 BC산 와인을 리커스토어에 구비하고 ▶매장 내 시음 기회와 홍보를 늘리며 ▶BC요식업 협회와 협력을 강화해 식당에서의 판매를 증진시키고 ▶외국 시장으로의 수출 기회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5월에도 'Buy BC, Eat Drink Local' 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생산물 소비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BC주 내 와인 양조장은 350곳에 달한다. 양조장에 포도를 공급하는 포도밭도 940곳에 달한다. 다양한 종류의 와인이 연간 1000만 달러 가량 중국과 대만 등 외국으로 팔린다. 이 중 아이스와인이 18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지역 내 와인업계 종사자는 1만2000명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이로 인한 경제 효과도 28억 달러에 달한다.

 

이광호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727건 19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해오름학교의 김장담그기 연례 행사-한국과 한층 가까워지는 문화체험
해오름학교의 자원봉사자와 박은숙 교장과 이옥순 자원봉사자가 김치를 버무리는 방법에 대해 시범을 보이고 있다. 표영태 기자입양 한인 어린이들은 입양 부모들과 미리 준비한 깍두기 재료를 버무리며 한인으로 정체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미리 준비한 절인 배추와 양념장이 테
11-09
밴쿠버 밴쿠버 한류 전파의 첨병, 유니크 2번째 정기공연
지난 9월 2일 로히드시티 쇼핑센터에서 열린 제1회 노스로드페스티벌에 참가해 K-Pop 커버댄스를 선보인 유니크댄스 단원들. 표영태 기자유니크댄스 제2회 정기공연 포스터세계적인 트랜드로 자리잡은 K-POP 커버댄스를 메트로에서 보급 활성화시키는 한인 문화단체 중의 하나
11-09
밴쿠버 한국 인기스타 정해인, 북미 팬 미팅 첫 방문지 밴쿠버
 11월 24일 오후 4시 벨퍼폼밍 아트 센터대한민국의 배우이자 인기 스타, 정해인이 데뷔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2023 'The 10th Season' 팬 미팅 투어의 북아메리카 일정 중 첫 번째로 밴쿠버를 방문한다.정해인의 캐나다 팬 미팅
11-08
밴쿠버 BC주민 48% "우리 동네 원전은 반대일세!"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작업. 사진 도쿄전력혐오위험시설에 대한 반대 운동 설문 결과하수처리·석탄 터미널 이어 가장 혐오 시설누구나 위험시설이나 혐오시설이 자신이 사는 집 근처에 들어오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 정상인데, BC주민들도 원전이
11-08
밴쿠버 평통 서병길 전 밴쿠버협의회장, 평통발전 특별위원 임명
제21기의 평통발전 특별위원으로 임명된 서병길 위원이 2017년 평통밴쿠버협의회 신년 안보강연회에서 당시에 제17기 회장으로 환영사를 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밴쿠버협의회의 제16기, 제17기 회장을 역임했던 서병길 제21기 위원이 지난 10월 30일자로
11-06
밴쿠버 김장김치 해오름한국문화학교 입양인 가족의 가을축제
한인 입양인들을 위한 한글과 한국문화 교육을 통한 정체성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해오름한국문화학교(교장 박은숙)가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김장문화를 올해도 박은숙 교장 정원에서 진행하며, 한인과 한인입양인 가족으로 따스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 해오름
11-06
밴쿠버 제21기 평통 밴쿠버협의회 출범식 열려
지난 9월 1일부터 시작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의 밴쿠버협의회(회장 배문수) 출범식이 평통 사무처 관계자와 미주평통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오후 2시부터 거행됐다.이 자리에는 외부 인사로 신두호 전 평통 밴쿠버협의회 회장, 서병길 평통 발전
11-02
밴쿠버 버나비 한인여성들의 수난시대-우기철 더 조심해야
사진=전재민 명예기자 59세 여성 가족 실종 신고 후 사망한 채 발견리치몬드 식당 안에서 자동차 돌진 사고 중상  지난주 버나비 거주 한인 여성들이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우선 지난 25일(수)일 가족에 의해 버나비에서 실종신고 됐던 59세의
11-02
밴쿠버 제1회 Canada Virtuoso Music Competition 뜨거운 열기
하반기 메트로밴쿠버 지역의 거의 유일한 콩쿠르로 자리매김할 포트무디 청소년교향악단의 새 경연대회가 많은 차세대 음악 영재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제1회 캐나다 청소년 음악 거장 콘테스트(Canada Viruoso Young Artists Music Competitio
11-02
밴쿠버 여성을 위한 앤블리마켓 2번째로 열려
여성사업가나 여성을 위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오프라인 행사로 시작된 앤블리마켓이 지난 10월 28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앤블리센터((Anvely Center, 9912 Lougheed Hay, Burnaby)에서 2번째 시장을 열었다. 2번째
11-02
밴쿠버 버나비 실종 한인 여성 숨진 채 발견
버나비RCMP가 지난 25일(수)일 실종됐다고 한 한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버나비RCMP는 31일 오후 2시에 보도자료를 통해 59세의 한인 여성의 사망을 확인했으나, 타살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표영태 기자
10-31
밴쿠버 BC 다문화 공연예술제-하나가 된 다민족 이웃들
사진=늘푸른 장년회(김다은) 제공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가 주최하는 BC 다문화 공연예술제(BC Multicultural Performing Arts Festival)가 10월 28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버나비 디어레이크 쉐볼토 센터 내 스튜
10-30
밴쿠버 리치몬서 차량 '청춘' 식당 돌진 - 버나비 거주 한인 여성 중상
Google 지도 캡쳐27일 오전에 리치몬드에 위치한 한인 식당에 차량이 돌진해 식당 안에 있던 버나비 거주 여성이 큰 부상을 당했다.리치몬드RCMP는 27일 오전 11시 30분 직전, 웨스트민스터 하이웨이와 NO.3로드 인근에 위치한 식당에 테슬라 차량이 치고 들어오
10-30
밴쿠버 내년 4월부터 BC 전기료 2.3% 인상
주정부, 물강상승률 비해 여전히 낮다는 입장앞으로 5년간 매년 2.3%의 전기료 인상 예상모든 물가가 오르는 가운데, BC주의 전기료가 내년에 인상될 예정이어서 아무리 좋게 표현해도 가계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주에너지광산저탄소혁신부(Ministry of Energ
10-30
밴쿠버 인종주의 타파에 힘쓰는 단체에 대한 보조금 신청 개방
지역사회 단체는 BC주에서 인종적 불공평에 맞서 싸우고 문화간 이해를 촉진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연례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니키 샤르마 법무 장관은 “인종주의에 맞서 싸우기 위한 우리의 도구의 하나는 지역사회에서 이 일을 하는 단체에 대한 재정적 장벽을
10-30
밴쿠버 BC주 한국대표부, '2023 브리티시컬럼비아 위크' 개최
BC주 한국대표부는 캐나다-한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2023 브리티시컬럼비아 위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주한캐나다대사관의 '스코필드 홀'은 캐나다 가장 서쪽에 위치하면서 태평양과 접하고 산맥으로 이루진 BC주의 모습을 만끽할
10-30
밴쿠버 "새로운 한인 경찰들을 위한 멘토가 되겠다"
데이빗 박 금융범죄 수사팀장, 특별강연서 강조경찰 업무와 시민 직원, 다양한 장소와 직종 근무지난 21일 있었던 밴쿠버여성회의  '제 7차 2023 경력 리부트(reboot) 여성을 위한 취업 및 창업 세미나'에 특별강사로 참석한 데이빗 박(박현
10-26
밴쿠버 포코 초등학교 화재 원인 수사 난항
지난 14일 새벽 화재로 전소된 Hazel Trembath 초등학교 건물 잔해. 코퀴틀람RCMP 제공코퀴틀람RCMP는 포트코퀴틀람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난 14일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아직 화재 단서를 찾지 못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번 화재사건은 지
10-26
밴쿠버 밴쿠버 한주간 맑은 날씨, 최저기온 급락
이미 메트로밴쿠버 주변의 높은 산들에는 눈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맑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저기온은 영상 1도 정도에 당분간 머물 예정이다.연방기상청이 26일 발표한 주간 날씨 정보에서 다음주 수요일인 11월 1일까지 메트로밴쿠버의 날씨는 대체로 맑은 것으로 나왔다.&nb
10-26
밴쿠버 경단녀가 아닌 경력 재시동을 위한 특별한 시간
밴쿠버여성회 미셀 김 회장이 많은 의견을 통해 향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표영태 기자TD뱅크의 캐빈 황 비즈니스 대출 담당자가 소기업 창업을 위한 정보를 나누었다. 표영태 기자김홍구 심리상담사의 '마음 근력 키우기' 특별강연이 있었
10-26
밴쿠버 드디어 보물상자가 열렸다!-태양의 서커스 쿠자(KOOZA)
매년 연말 밴쿠버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 명성의 '태양의 서커스'가 올해는 쿠자(KOOZA)라는 작품을 갖고 돌아왔다.쿠자는 태양의 서커스 본사가 있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2007년 초연된 서커스로 2010년 밴쿠버에서 초연을 했으며, 2015년에
10-26
밴쿠버 랭리 26일 출근 시간대 총격사건-1명 중상
차량과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서 발생랭리RCMP는 26일 오전 8시 30분 직전 216스트리트와 프레이저하이웨이에서 총격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총상을 입은 한 피해자를 발견하고 응급조치를 취했다. 이어 도악한 BC응급구조대(BC Emergenc
10-26
밴쿠버 오유순 무궁화재단 이사장 자랑스런 경기인 상 수상
오유순 무궁화재단 이사장이 지난 21일 경기여자고등학교 115주년 동창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경기인' 상을 받았다. 경기여자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오유순 이사장은 결혼전 이름은 강유순으로 경기여고 53회 졸업생으로 소개됐다
10-26
밴쿠버 밴쿠버 한인단체 중 작년 이어 올해 첫 송년회를 갖는 BC실협
작년 BC한인실업인협회 송년회에서 한국행 항공권을 경품 선물로 전달됐다. (표영태 기자)11월 21일 오후 6시 플로아타식당11월 10일까지 입장권 선착순 예약작년에 이어 올해도 BC한인실업인협회가 밴쿠버 대표 한인단체 중 가장 먼저 송년회를 가질 예정이다.BC한인실업
10-26
밴쿠버 시온합창단 정기공연 매진사례...유튜브로 실시간 관람
31일 다운타운 오퓸극장 2760객석 규모 공연모든 수익금 유니온 가스펠 미션 후원금으로밴쿠버시온합창단(지휘자 정성자, 이하 시온합창단)의 제41회 정기공연이 오는 31일 다운타운에 위치한 오르퓸 극장(The Orpheum, 601 Smithe St, Vancouver
10-26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