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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UBC 한인학생 기자단의 눈] UBC의 소나무 그림자

황영준 인턴기자 기자 입력18-02-27 12:48 수정 18-03-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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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여름부터 작품의 디자인, 장소, 시기 등 세세하게 계획하고 준비한 소나무 그림자 작품이 2018년 2월 UBC 네스트 건물 앞 광장에서 예술 자태를 드러냈다. 프랑스의 공공 미술가 에스터 샬레브 게르츠 (Esther Shalev Gerz)의 지휘 아래 소나무 그림자가 제작되었다. 

 

에스터 샬레브 게르츠는 이 작품을 실체와 허상의 융합, 문화와 자연 조화, 또한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해주는 역할로 표현했다. University Commons Plaza에서 처음 자란 소나무를 모델로 선정한 이 작품은 길이 100m, 폭 22m, 벽돌 24,000개 이상 사용됐다. 이 작품에 들어간 총 금액은 36만 5000달러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통학할 때 가장 많은 학생들이 지나다니는 곳에 제작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UBC 학생 30 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했는데 그중 10명의 학생들이 이 작품에 대해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많은 학생들은 UBC 등록금이 금액의 출처라고 생각하고, 그로 인해 작품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생겼다. 하지만, UBC 부회장인 마이클 화이트 (Michael White)를 통한 UBC 공식 입장은 학생들의 등록금이 전혀 들어 가지 않았으며, 50%의 기부와 나머지 50%의 공공 예술에 대한 매칭 펀드(public art matching fund)로 제작되었다고 밝혔다.

 

이 작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http://www.infrastructuredevelopment.ubc.ca/infrastructure/aboutus/news/the-shadow-news.htm)를 통해 알 수 있다.

 

UBC KISS 하늬바람 7.5기 학생 기자단

황영준

rorn597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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