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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연아 마틴 상원의원 3.1절 축사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3-02 09:12 수정 18-03-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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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 년 3 월 1 일, 민족대표 33 인은 서울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며 일본의 식민통치를 향한 한국인의 역사적이고 용감한 독립투쟁을 시작하였습니다. 만세운동은 수백만명의 한국인들이 자유를 위해 압제자에게 저항하는 시작 시점이 되었습니다. 

오늘 3 월 1 일은 용맹하셨던 만세운동 독립운동가분들과 수천명의 희생자분들을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날은 또한 억압과 압제에 반대하며 독립운동가분들과 함께했던 모든 한국인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한국인의 밝고 융성한 미래를 위해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으셨던 그분들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공동 목적과 신념을 위해 한국인이 겪었던 투쟁은 오늘날 굴하지 않는 한국인의 정체성을 형성하였습니다. 가장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강고한 의지와 인내, 끈기있는 사람들을 만들어냈습니다. 한국전쟁때도 캐나다-한국 양국관계를 공고히하게 만든 요인도 같은 공동 목적과 신념이었습니다. 한국군과 캐나다군은 공통된 신념과 가치관을 지키기위해 함께 싸웠습니다.

2018 년은 캐나다 선교사 한국파송 130 주년이 되는 해 입니다. 수백명의 선교사들 중 캐나다인 한분이 대한민국 제 34 번째 민족대표로 선정되셨습니다. 프랭크 스코필드 박사님은(선교사, 수의사, 학자로서 활동하셨던 캐나다인으로 3.1 만세운동과 일본의 식민통치를 기록하고 알리는데 기여해주신 인물) 대한민국 국립현충원에 최초로 묻인 외국인이십니다. 

이 날 우리는 독립운동가분들의 용기와 힘, 만세운동에 참여하셨던 평화로운 시위자분들, 한국전 당시 캐나다인들의 용기와 희생, 그리고 그들로 인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함을 기억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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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일  

연아마틴 상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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