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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한글학교 연수 몬트리올·토론토서 열려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3-05 08:41 수정 18-03-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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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지역은 하반기 개최 예정 

 

캐나다 한글학교 연합회는 2018년 상반기 캐나다 한글학교 교장 및 대표 교사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8년 3월 9일(금)에는 재외동포재단, 주 몬트리올 총영사관, 몬트리올 한인 학교 후원으로 몬트리올 총영사관에서 개최되며, 대상은 퀘벡주 한글학교 교장(대표자) 및 실무 책임자이다. 또한, 3월 10일(토)에는 재외동포재단, 주토론토 총영사관, 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 캐나다 한국 교육원의 후원으로 토론토 노보텔 호텔에서 온타리오주 한글학교 교장(대표자) 및 실무 책임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거리적 제약으로 인해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서부밴쿠버지역 한글학교 교장 및 교사 연수는 하반기 8월 중에 실행할 계획이며 상세 일정 및 내용은 추후 관계 기관들과 협의 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캐나다 한글학교 교장 및 대표교사 연수는 “한글학교 교장은 차세대 꿈나무들의 등불이다”라는 주제로 이뤄지며, 몬트리올과 토론토에서 분산 시행되어, 각 지역 학교 교장 및 대표교사들이 연수에 참여할 기회와 편의를 제공한다. 이번 연수 동안 제7차 정기 총회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한글학교 교사로서의 자기 계발>, <공감 소통과 이미지 리더쉽>에 대한 강의와 <캐나다 현지 한글학교 교장의 역할>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경호 이화여대 교수와 강영옥 매니토바 한글학교 교장의 강의는 각 학교 대표자들이 가진 고민들에 대한 실제적인 대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캐나다에서 첫번째로 이루어지는 한글학교 교장 및 대표교사 연수로서 각 지역의 한글학교의 역할과 상호교류, 나아가 각 지역 협회와 연합회의 설립 목적과 역할을 함께 살펴 봄으로써 지역별 리더십과 학교별 러더십 정립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글학교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글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재외동포재단 관계자로 부터 운영비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한글학교 운영, 재정, 및 본국과 연관된 여러가지  과제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캐나다 전지역의 한글학교 교장 및 실무자들의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상호 정보교류 등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이민역사와 궤를 같이하는 캐나다 한글학교는동포자녀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확립하여, 캐나다 시민으로서의 글로벌 인재로 자라가도록 자양분을 공급해 왔으며, 앞으로도  캐나다 한글학교 연합회와 각 지역 협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한글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각 한글학교가 가진 고유성과 더불어 지역적인 특성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할 공관 및 동포 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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