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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실업인협회 24대 김영근 신임회장 선출

표영태 기자 입력18-03-30 09:57 수정 18-04-0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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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실업인협회 총회에서 24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영근 신임회장(좌측 2번째)은  전임 박진철 회장(맨우측)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박명훈 (맨좌측), 김성수(우측 2번째) 신임부회장과 함께 감사를 표했다. 

 

회원들의 이익증대 모색

신규 이민자 사업 컨설팅

 

BC주 한인사회에서 가장 오래 됐으며, 안정된 자산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경제단체인 BC실업인협회가 신임회장단을 선출하고 또 한번의 발전을 위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BCKBA)는 지난 29일 오후 4시에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4대 신임회장으로 김영근 전임 부회장을 선출했다. 이와 함께 박명훈, 김성수 전임이사들도 신임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이외에도 10개 지역과 드라이크리닝 분과와 코인런드리 분과의 이사들과 당연직으로 전임 집행부였던 박진철 전임회장 등이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김 신임회장은 이번 24대 회장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 해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김 신임회장은 당선 후 2년간 회장으로 BC실업인협회를 이끌어갈 목표로 공약에서 밝혔던 3가지를 들었다. 

 

우선 현재 회원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어 회원들의 고충을 듣고 회원들의 이익이 증대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이다. 이어 한인사회의 신규 이민자를 위해 어느 지역에서 무슨 사업을 할 지에 대해 기존 회원들의 노하우를 통해 컨설팅을 해 주는 일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BC실업인협회가 의욕적으로 출발시킨 프로그램 스토어를 협회차원에서 단합해 경쟁력 있는 사업으로 이어간다는 내용이다.

 

신임회장단 선출에 앞서 신임 내부감사로 김강회 코인런드리분과 전 이사를, 그리고 외부 감사로는 정원섭 회계자를 유임시키기로 결정했다.

 

김 신임회장은 이런 24대 회장단의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BC실업인협회의 정회원은 182명으로 2018년도 정기총회는 지난 22일 소집됐으나 정원미달로 1회 유회됐다. 그리고 협회 정관에 따라 일주일 연기된 29일 다시 총회를 열게 됐다.

 

이날 박 전임회장은 23대 회장단의 사업실적 리뷰를 통해 협회 웹사이트를 출범시키고 전산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한 점을 들었다. 또 프로그램 스토어를 5호점까지 가입시킨 내용도 소개했다. 

 

이외에 협회가 KAGRO(북미주식품주류상 총연합회)의 한 분과에서 탈퇴하고 대신 캐나다상공인연합회(UKCIA)를 작년 출범시킨 점을 강조했다.

박 전임회장은 국가가 다른 미국보다 같은 캐나다 내의 한인 상공인협회끼리 모이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해 그 동안 협회에 가입돼 있지 않던 온타리오주 한인실업인협회(OKBA)가 가입된 큰 규모의 캐나다 연합회를 출범시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작년말 협회의 주요 변동사항으로는 협회 소유의 매장 임대자가 바뀐 부분이다. 박 전임회장은 전 임대사업자인 밴풀이 매장 운영에 대해 포기를 한다고 알려와 새로운 임대자를 공청회 등을 통해 정하고 3년임대에 옵션 3년으로 신규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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