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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올해 밴쿠버 주택건설 침체 우려

표영태 기자 입력18-04-04 08:53 수정 18-04-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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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6.5% 줄어들 전망
전국 비주거용 건설경기 상승

작년까지 활황세를 이어가며 캐나다 경기를 이끌었던 주택건설 경기가 올해 한 풀 꺾이지만, 비주거용 건설 경기는 다소 상승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컨퍼런스보드는 2018년도 건설경기 관련 전망보고서를 통해 올해 신축주택 수가 작년에 비해 전국적으로 2.9% 감소한다고 예상했다. 특히 주택건설 경기를 이끌었던 밴쿠버는 작년에 비해 6.5%가 줄어들고, 토론토도 4.3%가 감소하며 이번에는 하락세를 주도한다는 분석이다. 

그 이유에 대해 컨퍼런스보드의 산업경기동향전문가인 마이클 버트 이사는 "새 모기지 규정과 이자 상승으로 신축주택과 주택개조에 대한 지출이 올해 축소되고, 결국 신축 주택 건설 수요도 감소시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작년에 주거용 건설산업에 의한 GDP 성장률은 4.9% 높아졌지만 올해는 0.3% 하락이 예상된다. 내년에도 이런 기조가 이어져 신축주택 투자가 3% 감소할 전망이다. 
 
반면 지난 2년간 위축됐던 비주거용 건물에 대한 신축은 다소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하지만 이도 투자에 대한 제한으로 인해 아주 크게 반등하지는 못한다는 분석이다. 올해 비주거용 건설산업은 세전 수익이 작년에 비해 8% 증가한 2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이렇게 비주거용 건물에 대한 신축 수요는 전자상거래(e-commerce) 증가로 보관창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각 주마다 학교나 병원에 대한 지속적인 건설 수요가 일조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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