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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2월 건물허가액 전국적으로 전달 대비 하락세

표영태 기자 입력18-04-10 08:51 수정 18-04-1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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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로드를 따라 건설 중인 아파트들(밴쿠버 중앙일보 DB)

BC주 비주거용 하락폭 커
밴쿠버 다세대 위주 상승

캐나다 전체적으로 2월의 건물건설 허가액이 전달에 비해 감소세를 기록했는데 주로 BC, 퀘벡, 온타리오 등 주요 3개 주의 하향세에 기인했다는 해석이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건물 허가액 통계자료에 따르면 총 건설허가액은 82억 달러이다. 이는 전달에 비해 2.6%가 감소한 수치다. 전국적으로 주거용은 전달에 비해 0.3% 감소했지만 비주거용은 6.6%로 낙폭이 더 컸다. 주택의 경우 단독주택이 1.6% 감소한 반면, 다세대는 1%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주택 건설 건 수로만 보면 단독주택도 1% 그리고 다세대도 1.2%나 전달에 비해 감소했다. 결국 다세대의 경우 건설비는 오르고 건 수는 감소한 셈이다.

주별로 주택 건설허가액에서 BC주는 3.2%의 감소를 기록했다. 온타리오주도 3.8%, 퀘벡주도 10.8%로 전국 평균보다 하락세가 컸다.

이렇게 주요 3개 주의 주택 허가액이 감소했지만 밴쿠버의 경우 다세대 위주로 허가가 크게 늘어나며, 전달 대비 4.2%나 증가한 5억 48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다세대 허가액이 3개월 연속 5억 달러를 초과했다는 뜻이다.

특히 캐나다 주택 경기를 주도하던 토론토가 전달에 비해 13.6%나 급감한 것과도 비교가 된다.

반면 알버타주도 다세대의 허가액이 전달에 비해 거의 두 배에 가까운 46.9%나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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