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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콘도 임대 수익 ‘기대 이하’

토론토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4-10 10:28 수정 18-04-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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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주 절반, "월 500달러 충당"

재산 가치는 상승

 

지난해 신축된 콘도를 임대 목적으로 구입한 투자가들의 상당수가 렌트수익을 올리지 못해 적자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0부동산 시장 분석 전문 ‘어반네이션’와 시중은행 CIBC가 9일 내놓은 관련보고서에따르면 지난해 새 콘도를 분양받은 투자목적 구입자들의 44%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45%는 렌트수입이 충분하지 못해 모기지 상환과 유지비를 충당하는데 매달 500달러 상당이 모자라는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는 500달러에서 1000달러가 모자랐으며 34.5%는 1000달러가 넘는 부담을 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CIBC월드마켓츠의 벤자민 탈 경제수석은 “새 콘도에 투자한 많은 구입자들이 매달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며 "그러나 콘도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 투자에 비교한 재산 가치는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역토론토지역(GTA)에서 분양된 새 콘도의 48%를 임대 목적의 투자가들이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들의 분양가격은 평방피트당 평균 541달러였으며 이후 817달러로 치솟았다”며”다운페이 7만5000달러를 내고 구입한 경우, 투자액수에 대비한 자산 증가률이 155%에 달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들 상당수가 지난해 4월 온타리오주 자유당정부가 도입한 새 렌트규제 규정으로 임대 수입에 제한을 받고 있다”며”이에 더해 금리가 오르면서 상환부담이 가중된 것도 적자를 부채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반네이션 관계자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콘도값이 뛰어 오르고 있다”며”그러나 이같은 현상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GTA전역에 걸쳐 새 콘도 유닛 6천개가 들어서고 있으며 오는 2021년까지 2만여 개가 추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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