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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국민 절반 "기준금리 인상 영향 받는다"

표영태 기자 입력18-04-16 10:10 수정 18-04-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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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연속해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캐나다인 절반 가량이 재정적인 영향을 느끼고 있다.

 

입소스가 MNP LTD의 의뢰로 진행한 조사에서 캐나다인 43%가 매우 또는 다소 기준금리 인상으로 영향을 받았다고 대답했다.

 

이는 6개월 전에 비해 8% 포인트, 그리고 3개월 전에 비해 5% 포인트 오른 것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밀레니엄세대(18~34세)는 더 충격이 심해 61%에 달했다. X세대(35~54세)는 53%, 그리고 55세 이상의 베이비붐 세대는 42%가 영향을 받았다. 

 

지역별로 보면 알버타가 55%로 가장 크게 심리적인 영향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어 대서양 연해주가 51%, 마니토바가 43%, 온타리오가 42%였으며, BC주는 41%에 달해 퀘벡의 39%와 함께 다소 낮은 편에 속했다. 

 

주별로 금리 인상으로 조만간 개인재정 문제가 발생할 지 모른다고 대답한 비율에서 알버타가 역시 52%로 가장 높았으며 대서양 연해주가 46%, 그리고 퀘벡과 BC주가 44%로 높은 편에 속했으며, 사스카치원과 마니토바, 그리고 온타리오주가 42%를 보였다. 

 

개인 파산까지 갈 것이냐는 질문에는 BC주의 경우 30%로 온타리오의 29%와 함께 가장 낮은 편에 속했다.

 

앞으로 또 금리가 인상되면 캐나다인의 78%는 지출에 대해 좀더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이번 조사는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2001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준오차는 ±2.5% 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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