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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2월 신축주택 건설액 전년대비 증가

표영태 기자 입력18-04-19 08:57 수정 18-04-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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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다세대가 증가율 주도

캐나다의 주택시장이 지난 2-3년간 과열 양상을 보인 이후 작년 말부터 다소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 2월 신축 주택 건설 총액은 전년에 비해 늘어나는 현상을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월 신축주택건설 통계에 따르면 2월 총 주택 건설액은 45억 달러로 작년 2월에 비해 9.5%가 증가했다.

최근 고가의 주택 가격으로 다세대 주택 건설과 거래가 활발한 현상을 반영하듯 다세대 주택 신축액이 크게 늘어났다. 아파트가 2월 총 17억 1750만 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25%가 증가했고, 저층 아파트는 5억 280만 달러로 24.1%나 증가했다. 듀플렉스 등 유사 단독주택의 경우도 2억 680만 달러로 16.6%가 증가했다. 반면 단독주택은 20억 5510만 달러로 작년 2월에 비해 3.8%가 감소했다.

각 주별로 보면, 캐나다 주택 경기를 견인하는 BC주는 작년 2월 8억 6600만 달러에서 올 2월 10억 1740만 달러로 17.5%나 크게 늘어났다. 온타리오주는 작년 2월 17억 5470만 달러에서 올해 17억 8730만 달러로 1.9% 증가하는데 그쳤다. 퀘벡주는 5억 3690만 달러에서 6억 9350만 달러로 29.2%나 증가했다.

아파트 건설에서 퀘벡주는 1억 8240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온타리오주가 8030만 달러, 그리고 BC주는 743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로우라이즈에는 온타리오주(5080만 달러), 알버타주(2300만 달러)에 이어 역시 BC주(1860만 달러)가 3위를 차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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