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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대중교통 계획안 코퀴틀람센터몰 시민 의견수렴

표영태 기자 입력18-05-01 12:08 수정 18-05-0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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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링크가 메트로밴쿠버의 대규모 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을 추진하면서 당초 예산보다 크게 늘어난 2단계 사업에 대해 시민에게 이해를 구하고 시민의 의견을 듣는 오픈 하우스를 2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코퀴틀람 센터 몰 푸드코트에서 연다.

 

트랜스링크는 2단계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스카이트레인의 브로드웨이 연장 노선이 당초 19억 8000만 달러에서 이번에 28억 3000만 달러로 10억 달러 가깝게 늘린 예산과 써리의 경전철 예산이 10억 3000만 달러에서 16억 5000만 달러로 증액한 계획안을 지난달 30일 내놓았다. 

 

이렇게 갑자기 크게 예산이 늘어나며, 캐나다에서는 사회간접투자(SOC)사업은 처음 계획 발표 때와 달리 실제 공사에 들어가면 풍선처럼 늘어나는 악습을 재현했다.

 

트랜스링크는 오픈 하우스라는 공청회를 통해 예산 증액의 합리성을 홍보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하지만 결국 이런 행위 자체도 엄청난 예산을 들어가는 일로, 그 어느 사업에도 예산을 줄이기 위한 공법이나 절차 간소화의 노력은 부족해 보인다.

 

이번 코퀴틀람 오픈하우스에 이어 3일에는 밴쿠버 컨벤션센터 웨스트에서, 4일에는 노스밴쿠버 십야드나이트마켓, 5일에는 메이플릿지 릿지 메도우 홈 쇼에서 연달아 열릴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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