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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어린이 놀이터 폭행 강도 청소년 주의보

표영태 기자 입력18-05-03 09:17 수정 18-05-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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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심각한 중상 당해

10대 두 명 롱보드 강탈

 

밤중에 어린이 놀이터에서 10대 청소년들이 다른 청소년을 무지막지한 폭행을 휘두르고 물건을 강탈해 가는 사건이 빅토리아에서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빅토리아 경찰은 2일 밤 9시에 쿼드라 하이츠 놀이터(Quadra Heights Playground)에서 발생한 청소년 폭행 강도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며 시민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경찰은 알더 스트리트(Alder Street) 3100블록에 있는 놀이터에서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놀이터에서 10대 남성 피해자와 그의 친구를 발견했다. 이들 피해자는 놀이터에 있는데 모르는 두 명의 남성 청소년이 다가와 피해자들의 롱보드(longboards) 집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피해자가 두 사람에게 다가가 롱보드를 되찾으려 하자, 이들이 흉기를 들고 피해자를 공격했다.

 

이 폭력으로 피해 청소년은 목숨을 잃을 정도는 아니지만 삶의 바뀔 정도의 부상(life-altering injuries)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용의자들이 원주민(Aboriginal) 10대 남성들로 약 15세에서 16세로 추정했다. 두 사람 모두 키가 5피트 3인치의 평균 체격이다. 용의자 중 한 명은 빨간 모자를 쓰고 있었다. 

 

경찰은 아울러 강탈 당한 롱보드의 사진을 공개했다. 용의자들과 잃어버린 롱보드를 본 시민은 빅토리아 경찰 전화(250-995-7654)나 빅토리아 지역 크라임스토퍼의 익명 신고전화(1-800-222-8477)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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