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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유학생들에 최적화 된 밴쿠버 여름 액티비티

한수연 인턴 기자 입력18-05-04 09:47 수정 18-05-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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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쿠버로 불리는 밴쿠버의 겨울이 지나고 벚꽃이 예쁘게 피어나는 봄이 왔다. 곧 다가오는 밴쿠버의 여름은 비도 오지 않고 해가 떠있는 시간이 길어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어학원을 다니는 어학연수생 이라면 액티비티를 즐길 기회가 많지만 어학원을 다니지 않는 워홀러 들은 쉽게 접하기 힘들 것 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밴쿠버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액티비티에 대하여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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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는 많은 공원들이 있고 자전거 도로가 잘 정돈되어 있어 자전거 타기에 좋은 도시 중 하나이다. 자전거가 없어도 스탠리 공원 주변엔 한국의 한강 공원과 같이 자전거 대여소가 많아 쉽게 빌릴 수 있다. 자전거 대여료는 대여소와 자전거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한 시간에 $10 정도이고 자전거를 타는 동안은 헬멧을 착용하는 것이 의무이다.

 

밴쿠버는 바다와 강, 호수 등 물과 친근한 도시여서 카약이나 패들보드를 대여하는 장소를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그 중에서 놀스 밴쿠버의 딥코브에서 간단한 하이킹과 카약을 즐기는 방법과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퍼블릭 마켓과 함께 즐기는 방법을 추천한다. 대여료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그랜빌 아일랜드에선 한 시간에 40달러, 딥코브에선 두시간에 40달러 정도로 즐길 수 있다. 팔 힘이 약한 여성의 경우에는 힘이 센 사람과 함께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앞서 말한 딥코브처럼 놀스 밴쿠버엔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많은 장소들이 있다. 내가 추천하고 싶은 대표적인 장소들은 린캐년, 딥코브, 그라우스 마운틴, 조프리 호수로 하이킹을 처음 해보는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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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밴쿠버 시내를 중심으로 많은 퍼레이드나 불꽃놀이를 볼 수 있다. 매년 7월 1일 캐나다 데이를 기념하는 행사들이나 7월 말에서 8월 초쯤 하는 프라이드 퍼레이드 (일명 게이 퍼레이드), 잉글리시 베이에서 열리는 세계 불꽃축제가 있다. 특히 올해 열리는 세계 불꽃축제엔 한국 팀도 참가한다고 하니 직접 가서 현장의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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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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