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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코퀴틀람 RCMP 과속 차량 속속들이 알고 있다.

표영태 기자 입력18-05-04 11:49 수정 18-05-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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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 전체로 위험운전 단속의 달로 정한 가운데 코퀴틀람 RCMP가 과속을 방지하기 위해 신기술을 도입했는데 이 기술을 바탕으로 얻어진 자료를 공개하며 과속 운전 단속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코퀴틀람 RCMP는 Black Cat Radar라는 장치를 도입한 이후 어떻게 이 장치가 과속과 관련해 작동하는 지를 4일자로 발표했다. 이 레이더는 특정 지역에서 차량들의 속도, 크기, 그리고 몇 차선으로 달리는 지에 대한 정보를 얻어낼 수 있다. 더구나 진행 방향, 그리고 각 차량이 주 단위로 언제 지나가는 지도 파악한다.

 

이를 바탕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속도제한을 위반하고 달리는 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 과속단속 지역을 선정하는데 일조하는 셈이다. 이처럼 코퀴틀람 RCMP는 첫 번 째 레이더가 매우 효율적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두 번 째 레이더도 주문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초에 도입된 이 레이더는 사실 과속 단속 레이더로 사용되지 않지만, 교통단속 경찰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단속을 할 지에 대한 의사결정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RCMP의 설명이다. 

 

이 레이더는 과속으로 문제가 된다고 주민이 신고를 하면, 해당 지역에 레이더를 설치해 정말 과속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 확인 하고 해당 지역에서 과속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한편 5월 주 전체적으로 주정부와 경찰, ICBC가 과속감시 자원봉사(Speed Watch volunteers)와 함께 과속 등 위험 운전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5월 17일은 위험운전 집중 단속의 날로 정해지기도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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