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밴쿠버 잡페어 성황리에 개최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KOTRA 밴쿠버 잡페어 성황리에 개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5-07 09:21 수정 18-05-07 16:1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KOTRA밴쿠버무역관 잡페어에서 참가 기업의 구인 직종 정보를 확인하는 한인 젊은이들.(상)

밴쿠버시 경찰서에서도 한국어를 하는 한인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를 찾기 위해 잡페어에 참가했다. 이날 약 30%의 구직 신청자들이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들이었다.(하)

 

- 채용 직결형 Job Fair로 입소문, 우리 인재들의 취업 등용문 -

- 캐나다 5대 은행에 이어 5개 신규기업 참가, 밴쿠버 대표 Job Fair로 도약 -

 

KOTRA 밴쿠버 무역관 K-move 센터가 주최하는 2018 KOTRA Vancouver Job Fair가 지난 5월 7일 버나비 힐튼 호텔에서 구인기업 25개사, 구직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KOTRA Job Fair는 다른 캐나다 Job Fair와 차별화되는 1:1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밴쿠버에서 ‘취업 직결형 Job Fair‘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잡 오프닝 정보만 제공하는 기타 Job Fair와는 달리 사전접수를 통해 각 구인기업⋅포지션에 맞는 구직자를 미리 연결, 현장에서 바로 1차 면접을 진행 한다는 점이 KOTRA Job Fair의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장 상담이 곧바로 채용과 직결되기 때문에 기업과 구직자들의 열기도 남다르다.

 

사전접수를 미처 하지 못한 참가자들을 위해서 현장접수도 진행하고 있어 참여하는 모두에게 최대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은 KOTRA Job Fair의 또다른 차별점이다. A사에 지원하고 싶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지원하지 못했다는 김모씨는 “현장접수로 A사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진입장벽이 높은 기업의 문턱을 낮춰주는 KOTRA Job Fair가 구직자들에게는 최고의 기회”라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KOTRA Job Fair의 또다른 장점은 다년 간 구인기업과 쌓아온 신뢰 네트워크를 통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가지고 있는 우리 청년들에게도 면접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캐나다 기업은 대부분 워크퍼밋, 영주권 이상자를 선호하고 있으나 다년 간 KOTRA Job Fair를 통해 우수 한인 인력을 채용한 경험으로 면접기회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추세다. 참가자 박모씨는 “Working Holiday로 타국에서 취업하려니 막막하고 과연 내가 면접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반신반의 하며 Job Fair에 참가했는데 면접 연락이 와서 너무 놀랐다” 며 “더 많은 친구들이 Job Fair에 대해 알고 함께 도전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주요기업에 취업하기는 어렵지만 경력을 중시하는 캐나다 사회로의 첫 관문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KOTRA Job Fair는 점점 워홀러들에게도 주목해야할 행사로 꼽히고 있다.

 

KOTRA 밴쿠버 무역관은 2015년 K-move 센터로 지정되어 우리 청년의 해외취업을 직접 지원해오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개최되는 Job Fair 뿐 아니라 취업설명회, 글로벌 기업 방한 초청상담회, 멘토-멘티 프로그램, 교육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캐나다 기업과 우리 인재의 오작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대내외 호평에 힘입어 이번 Job Fair에는  Rogers, National Bank of Canada, IKEA, Swissport, Vancouver Police Department 등 쟁쟁한 유수의 기업들이 신규 참가해 우리 인재들에게 보다 넓고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정형식 KOTRA 밴쿠버 무역관장은 “아직 겨울잠에서 깨지 못하고 있는 한국 채용시장 때문에 우수한 우리 인재들이 좌절하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밴쿠버 무역관이 앞장서 역량을 갖춘 한국 인재들이 캐나다의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양적, 질적 지원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OTRA 밴쿠버 무역관은 이번 5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일자리 대전’에도 캐나다 기업 10개사를 유치해 우리 청년의 캐나다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졸업시즌에 맞추어 하반기 Job Fair를 진행할 예정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727건 2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밴쿠버 해병전우회, 서울수복 73주년 기념식 개최
밴쿠버 해병전우회(회장 김영필)는 지난 23일 오전 11시에 노스로드의 한 식당에서 서울수복 7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김영필 회장을 비롯해 이우석 고문, 재향군인회캐나다서부지부의 장민우 회장 등이 참석했다.국민의례로 시작한 행사에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에 대
09-27
밴쿠버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북미 개봉 박두
<밀수>, <모가디슈>, <엑시트>, <베테랑> 제작진신선한 발상, 매력 넘치는 캐릭터, 참신한 전개 통쾌한 카타르시스로 1341만 관객을 사로잡은 <베테랑>과 신선한 한국형 재난 영화로 호평 받으며 942
09-27
밴쿠버 치과 치료 결정에 중요한 성인 만성질환 연관성
무궁화여성회(회장 김인순)는 지난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앤블리센터(Anvely Center, 9912 Lougheed Hwy Burnaby, 얀스 가든 아래층)에서 2023년도 '넘어짐 예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스마일 치과의 함상우 치과의
09-26
밴쿠버 BC주민의 제일 걱정거리는 주거 문제
주요 이슈 중 주거빈곤이 39%로 가장 높아의료건강, 경제/직업/ 범죄/공공안전 순으로BC주민에게 있어 지금 당장 가장 중요한 문제가 바로 주거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조사전문기업 Research Co.가 25일 발표한 BC주 주요 정치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서 주민의
09-26
밴쿠버 코퀴틀람 경찰 사망 아파트 총격전 같아 곳곳에 총탄 자국
22일 경찰관 3명의 사상한 코퀴틀람 센터의 아파트 단지 밀집 주거지 현장 모습. 표영태 기자순직 경관 프레드릭 오 브라이언. BC RCMP 공개 사진마약 범죄 용의자 수색영장 집행 중 총격 발생사건 발생 같은 층 세대 집 떠나거나, 가택연금지난 22일 오전 중에 코퀴
09-25
밴쿠버 한인 주요 주거지인 트라이시티에 백인 우월주의?
blackvancouver/Instagram코퀴틀람과 포트 코퀴틀람에 어려서부터 백인만을 위한 배타적 모임을 홍보하는 광고지가 걸리는 일이 발생해 코로나19 대유행과 함께 인종차별적인 행태가 공공연 하게 일어나는 모습을 보였다.'Black Vancouver
09-25
밴쿠버 코퀴틀람 아파트에서 압수수색 중 경관 총격 사망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를 포함한 주변 한 블록 이내가 모두 교통 통제가 됐다. 표영태 기자순직 경관 프레드릭 오 브라이언. BC RCMP 공개 사진22일 오전 10시 글렌 드라이브와 파인트리 웨이 인접 아파트51세 경관 사망, 용의자 총상 입었지만 생명지장 없는 것으로B
09-22
밴쿠버 코퀴틀람 글렌 드라이브 경찰 총격 사망
사진 표영태 기자코퀴틀람의 아파트 주거지 한 가운데인 글렌 드라이브의 더 하이스트리트와 파인트리 웨이 구간에 경찰들과 경찰차가 폴리스라인을 치고 통행을 금지시키고 있다.사건이 난 아파트의 한 입주자에 따르면, 경찰이 모든 세대에 대피 명령을 내리고 별도의 안내 있기 전
09-22
밴쿠버 19일 기준 전주 전국 새 코로나19 확진자 4847명
사망자도 55명 추가, 총 5만 3644명주간 검사자의 양성 비율은 15.9%로BC 확진자, 중증환자, 사망자 다 증가아직도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겨울이 찾아오고 있는데, 지난 주간 전국 새 확진자 수는 전 주에 비해 늘어났다.연방보건부가 19일 오
09-22
밴쿠버 앰브로스&마틸다 뮤직 커넥션,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콘서트 성료
음악을 통한 사회적 나눔을 추구하는 캐나다 비영리 단체 앰브로스&마틸다 뮤직 커넥션(AMMC, 대표 김민정)이 9월 9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 룸에서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콘서트는 타마라 모휘니 주한
09-22
밴쿠버 코퀴틀람센터 한인주거지 폭행 사건 추가 피해자 신고 받습니다.
코퀴틀람RCMP가 추가 여죄를 찾기 위해 7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폭행범의 사진을 공개했다.7일 저녁에 여성 대상 폭행 후 달아났다 체포32세 용의자, 흉기와 목조르기 폭행죄로 기소코퀴틀람 센터와 한인 업체가 있는 한인 주요 주거지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09-22
밴쿠버 Air Canada Mid-Autumn Festival Celebration
캐나다의 국적 항공사인 에어캐나다의 아시아 지역 마케팅 팀은 추석을 맞이하는 Mid-Autumn Festival Celebration을 9월 21일 저녁 리치몬드의 Sun Sui Wah Seafood Restaurant 에서 밴쿠버의 아시아계 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들을
09-22
밴쿠버 소방대원 4명 산불 작업 후 귀가 중 사망
BC주 가뭄지도에 대부분 지역이 최악 수준인 레벨5를 보이고 있다. BC주정부 캡쳐올해 들어 BC주에서만 벌써 소방대원 6명 희생산불 여전히 통제불능, 가뭄도 점차 더 악화 돼올해 유난히 BC주 산불이 심각했는데, 산불 진화에 투입됐던 소방대원의 사망사고도 예년과 달리
09-21
밴쿠버 정벤처 정명수 한국으로 범죄인인도 결정
연방대법원 페이스북연방대법원 18일 추방심판 결정연방검찰청, 한국 정부 대신 승소한 때 캐나다 서부의 한국인의 성공적 투자자로 주류 언론에 추앙 받았던 정벤처의 정명수 회장이 결국 사기죄로 한국에서 심판을 받게 됐다.연방대법원은 정벤처의 정명수 회장이 한국으로 범죄인인
09-21
밴쿠버 노스로드 한인타운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추석행사
2019년도의 Korean Community Day 축제장 모습. 표영태 기자9월 30일 제10회 Korean Community Day 축제천불 상당 식당 상품권, 쌀, 생활용품 등 경품도클래식 연주, 댄스 공연, 추석 노래 자랑도 열려한인들의 최대 명절 중의 하나인
09-21
밴쿠버 밴쿠버무역관, 15개 기업과 함께하는 잡페어 개최
26일 인사담당자와의 취업직결형 1:1 면접 기회금융·IT·관광·제조·유통·마케팅 등 15개 기업 참여사전등록 놓쳤어도 현장에서 스케줄 잡을 수 있어KOTRA밴쿠버무역관이 한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 기회를 제
09-21
밴쿠버 2023 열린문학회 및 제8호 밴쿠버문학 발간 기념회 개최
(사) 한국문협 밴쿠버지부에서는 2023년 열린문학회 및 제8호 밴쿠버문학 발간 기념회를 St. Stephen the Martyr Anglican Church에서 개최했다. 로터스 정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임현숙 회장은 인사말로 "연간 지인
09-20
밴쿠버 경동나비엔 카본매트 출시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EQM582‘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시대 선언美 뉴스위크 선정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상위 랭크 진입경동나비엔은 최근 정밀 온도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에
09-20
밴쿠버 버나비 고층빌딩에서 바라본 석양
버나비 브렌우드 지역에 초고층 빌딩이 세워지고 있다. 버나비관광청(Tourism Burnaby) 페이스북(facebook)에 석양을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표영태 기자
09-19
밴쿠버 10월부터 가스 요금 인하 희소식
BC주의 GJ 당 가스요금 변동 그래프. 출처 포티스BCBC공공시설위원회 포티스BC 인하요청 허가기가줄 당 3.159달러에서 2.23달러로 내려가모든 물가가 오르는 가운데, BC주의 가스 요금이 다음달부터 인하된다는 좋은 소식이 나왔다.포티스BC 에너지사(FortisB
09-19
밴쿠버 밴쿠버서 연봉 24만 6천불 안되면 집 살 꿈도 꾸지마라!
토론토의 부동산담보대출업체 Ratehub.ca 조사8월에 전달보다 집값 내려도 요구 소득은 상향캐나다의 기준 금리가 5% 대에 이르면서 밴쿠버에서는 소폭 집값이 내려갔어도, 소득은 더 높아야 집을 살 수 있다는 조사 보고서가 나왔다.토론토의 부동산담보대출업체 Rateh
09-18
밴쿠버 노스로드 실루엣 주상복합아파트 지하서 살인사건 발생
살인사건합동수사대가 공개한 16일 실루엣 주상복합아파트 살인사건 피해자 사진희생자 아보츠포드 거주 29세 남성주변 일대 도로 통제로 한인들 불편지난 주말 한인타운이자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실루엣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총격 살인사건이 발생해 많은 한인들이 두려움에 떨었다.
09-18
밴쿠버 화마가 스치고 지나간 자리
BC WILDFIRE SERVICE FACEBOOKBC주정부가 산불에 의한 비상사태(state of emergency)을 종료했지만 여전히 산불위험이 남아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주정부는 지난 8월 19일 비상사태를 선포한 후 연장 선포를 하며 14일까지 4주간 비상
09-15
밴쿠버 코로나19 아직 끝나지 않은 진행형
BCCDC FACEBOOK전국 한 주간 4476명 확진자 발생주간 사망자 48명, 총 5만 3541명한국에서 코로나19가 2급에서 4급 전염병으로 하향되는 등 세계적인 위험의식이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확진자가 크게 나오고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어 완전히 안심할 단계는
09-14
밴쿠버 BC부모들, "자녀 키우며 먹고 살기 빠듯하다" 호소
pixabay수입과 지출 맞추기 힘들다는 대답이 57%은행에 저축할 꿈도 꾸지 못하다는 80%로작년부터 고물가 시대로 진입하면서 BC주의 많은 부모들이 하루 벌어 하루 살기도 빠듯할 정도로 힘들어지고 있다.설문조사전문기업 Research Co.의 최신 설문조사에서 어린
09-1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