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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공예전 한국 도자기 전시로 공식 출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5-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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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fted Vancouver 론칭파티

이천도자기 우수성에 감탄

 

지난 4일부터 28일까지 밴쿠버 전역에서 열리는 Crafted Vancouver 공예축제의 공식 출범 행사인 론칭 파티가 지난 9일 오후 7시 그랜빌 아일랜드에 위치한 Performance Works 전시장(1218 Cartwright St)에서 열렸다.

 

이 자리는 바로 이천도자기 장인들의 작품들이 오는 18일까지 전시될 장소로 이날 행사장에는 이천에서 13명 도자기 장인과 이천 도예촌 출신인 김정홍 도예가의 작품이 전시됐다.

 

론칭 행사에는 밴쿠버 지역의 공예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는데 한국 전통도자기의 미려한 모습에 반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들은 현장에 있던 이대영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이대영 조합이사장과 김정홍 도예가 그리고 김 도예가의 학생들로 구성된 클레이포유의 한경희 회장 등에게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존경을 표했다.

 

18년 전에 밴쿠버 공예가조합의 초청으로 행사장에서 순식간에 물레로 흙도자기를 빚어내면 현지 도예가들에게 신기에 가까운 한국의 도자기 공예 장인의 우수성을 선보였던 김 도예가를 알아본 많은 참석자들은 달려와 인사를 올리고 기념사진을 같이 찍으며 경의를 표혔다.

 

또 론칭 파티에서 작품에 반한 참가자들은 공식 전시회도 시작하기 전 김 도예가의 작품 등 마음에 드는 도자기를 구매해, 전시품들 소개 종이 위에 판매가 완료됐다는 표시인 빨간 딱지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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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Crafted Vancouver 공예축제 주최측은 오는 이천에서 온 6명의 도자기와 옹기 장인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을 19일과 20일에는 전시장에서 그리고 21일에는 노스밴쿠버에 있는 조선소(Ship yard 115 Victory Ship Way)에서 개최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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