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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정부 보조가 가장 중요한 생계수단"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5-11 09:11 수정 18-05-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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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노후대책 상당히 부실
"빚 갚느라 RSP 한도 못 채워"

은퇴에 가까운 국민 중 상당수가 노후를 대비한 자금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프랭클린 템플튼 투자사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은퇴를 앞둔 국민 5명 중 1명은 노후 생활자금은 전혀 마련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설문은 53~71세 사이를 베이비붐 세대로 정해 캐나다통계청이 정한 같은 세대(1946~1965년 사이 출생자)와 비슷한 연령대로 간주해 이들의 재정 상태를 파악했다.

그 결과 2011년 조사에서 베이비부머 3명 중 1명은 은퇴 시점에 여유자금이 없다고 응답했다. 프랭클린 템플튼사의 최근 조사에서는 이미 은퇴 시기가 지난 베이비부머 30% 이상이 돈이 없어 은퇴하지 못하고 답했다. 

고령화 시대로 더 오래 일할 기회가 주어진 것은 나쁜 일이 아니지만 건강상태가 썩 좋지 못하면서도 대출금을 갚기 위해 일터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사실은 바람직한 현상이 아닌 것으로 간주된다.

해마다 RSP 만기액을 채우지 못하고 은퇴한 응답자 중 약 30%는 빚을 갚느라 RSP 한도를 채우지 못했다고 답했다. 아직 은퇴하지 않은 베이비부머의 75%는 노후대책이 부족해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으며 정부 보조를 받아야 살 수 있다는 경우도 40%에 달했다. 정부 지원금이 이미 가장 중요한 생계수단이라는 응답자도 2명 중 1명꼴이었다.

신용조사기업 에퀴팩스가 2017년 4분기에 조사한 국민 평균 부채액은 2만2837달러로 1년 전보다 3% 증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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