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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대한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 대회 성황리 개최

표영태 기자 입력18-05-14 10:09 수정 18-05-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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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캐나다대한테니스협회(회장 공성옥)가 주최한 제5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 대회가 120명의 선수들을 포함해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일 버나비 테니스 클럽에서 성공리에 열렸다.

 

한남슈퍼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금배부 여자부에서 캐나다의 한인 테니스 차세대 유망주인 유채은 양이 그리고 남자부에서 최우진이 각각 우승을 했다.

 

경기 우승자에게 한국의 전국 체전 출전권이 부여되는 이날 대회에는 밴쿠버 한인뿐만 아니라 토론토, 시애틀, LA의 한인들도 대거 참가했다. 이외에도 메트로밴쿠버의 필리핀 테니스 클럼 선수를 비롯해 중국, 러시아계를 비롯해 다양한 인종의 선수들도 참가를 해 이 대회가 한인사회를 벗어나 다문화 체육 행사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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