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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국 상품 수입 기업 수 1만 1416개

표영태 기자 입력18-05-25 08:52 수정 18-05-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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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캐나다 일본인사회와 친밀감

캐나다의 수출입 관련 기업 중 수출보다는 수입을 하는 회사들이 절대적으로 많았으며 한국은 그 상황이 더 심했다.

연방통계청이 2017년 기준 수출입 관련 기업 특성 자료를 25일자로 발표했는데 한국에서 상품을 수입해 오는 기업 수가 1만 1416개였다. 반대로 한국으로 수출하는 기업 수는 1963개였다. 비율로 보면 한국에 대한 수입기업 대비 수출기업의 비율이 17.2%에 불과했다.

2017년도에 수입을 해 오는 회사 수는 총 15만 4225개인데 이중 11만 3517개가 미국으로부터 수입을 해 왔다. 반대로 수입업체는 3만 5208개였다. 다음이 중국으로 6만 8041개가 수입을 4203개가 수출을 했으며, 일본은 1만 4934개 기업이 수출을 2435개 기업이 수입을 해 왔다.

수입 대시 수출을 하는 기업 수 비율이 낮은 주요 대상 국가를 보면 중국은 6.2%로 절대적으로 수입 비중이 컸으며 이어 멕시코가 12.3%, 독일이 13.4%, 그리고 일본이 16.3%였으며 한국이 5번째였다.

캐나다 전체로 수출과 동시에 수입을 해 오는 회사 수는 2만 9349개로 이렇게 양뱡향 무역 기업이 캐나다 수출의 95.2%와 수입의 84%를 담당하는 대기업임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주로 수출을 하는 기업들이 수입도 해 오는 비율이 67.5%로 높지만 수입을 주로 해 오는 기업은 수출에 기여도는 1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조사에서 수입을 해 오는 캐나다 회사 중 해외에 주식 지분을 갖고 있는 등 의결권의 일부를 갖고 있는 관련 기업으로부터 수입해 오는 비율에 대한 특성도 포함됐다.

한국 원산지로 수입해 오는 캐나다 회사 중 한국과 연관된 기업으로부터 수입 해오는 비율에서 한국은 56.6%로 전혀 연관이 없는 기업을 통해 수입하는 46.2%에 비해 약간 우위를 보였다. 
캐나다 전체적으로는 44.5% 대 55.5%로 오히려 그 반대였다. 중국은 25%가 관련 기업으로부터 이탈리아는 23.8%가 관련기업인 경우로 주로 무관한 회사로부터 수입을 해 오는 주요 국가에 속했다. 

반대로 일본은 74.3%가 관련 기업으로부터 수입을 해와 실제적으로 보면 일본 기업들이 캐나다에 함께 베이스를 두고 캐나다 주재 일본인들을 활용해 경제영토를 넓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국가로는 멕시코로 68.8%로 높지만, 이 경우는 캐나다 기업들이 멕시코에 투자를 하고 이를 통해 캐나다로 수입을 해 오는 경향성이 높아 보인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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