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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1년만에 또 대중교통 요금 인상

표영태 기자 입력18-06-05 14:52 수정 18-06-0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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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1회 10센트

월패스는 각 구간당 2달러

 

트랜스링크가 메트로밴쿠버지역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10년 계획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한다는 일정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대중교통 요금이 구간과 티켓 종류와 상관없이 일제히 오른다.

 

우선 1구간 기본요금이 2.85달러에서 2.95달러로 10센트 오른다. 이는 2구간과 3구간도 모두 10센트 일정액이 올라 2구간은 4.2달러, 3구간은 5.7달러가 된다. 결국 짧은 거리를 이동할수록 상대적으로 인상률이 높은 셈이다.

 

컴패스카드 요금도 모두 10센트가 올라 1구간이 2.3달러, 2구간이 3.35달러, 3구간이 4.4달러 오른다. 노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할인(Concession) 요금도 현금의 경우 모든 구간에 10센트씩, 컴패스 카드일 때 5센트가 인상된다.

 

데이패스는 성인의 경우 10달러에서 10.25달러, 할인 요금은 7.75달러에서 8달러가 된다.

 

월간패스는 모든 구간이 2달러씩 올라 1구간은 95달러, 2구간은 128달러, 그리고 3구간은 174달러가 된다. 할인 여금은 구간 상관없이 1달러가 오른 54달러이다.

 

트랜스링크의 실소유주인 메트로밴쿠버 시장의회는 향후 10년간 매년 대중교통요금을 인상한다고 발표한 바 있어, 내년 7월 1일에도 또 대중교통요금 인상이 예상된다.

 

트랜스링크는 대중교통요금을 올리지만 캐나다의 주요 도시 중에는 가장 낮은 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추가되는 트랜스링크의 대중서비스를 홍보하며 교통요금 인상에 대한 불만을 희석시키려 했다. 우선 5개의 고속버스 노선인 B라인이 추가되고 내년에 버스 서비스가 10%, 철도 서비스가 20% 증가한다는 점. 그리고 56대의 스카이트레인 새 객차와 24대의 캐나다 라인 객차가 투입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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