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밤 노스밴쿠버 덮친 화마... 2명 사망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일요일 밤 노스밴쿠버 덮친 화마... 2명 사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밴쿠버 중앙일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6-11 08:52 조회421회 댓글0건

본문

(노스밴쿠버 RCMP 제공)

린밸리 부근 아파트 단지
주민 수십 명 병원에 후송

노스밴쿠버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노스밴쿠버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마운틴 하이웨이와 E. 24 스트리트 인근 저층 아파트 단지에서 11일 오전 2시 30분께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2명이 사망하고 주민 수십 명이 연기에 질식되거나 화상 등을 입고 후송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4동으로 구성된 마운틴 빌리지 가든 아파트먼트(Mountain Village Garden Apartment)에서 발생했다. 처음 신고 전화를 받고 소방차 7대를 보내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오래전 나무로 지어진 주택이어서 불이 순식간에 주위로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당국은 밝혔다.

화재가 나자 대피한 이웃 주민은 “처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난 줄도 모르고 있었다”며 “아내가 집으로 뛰어들어와 불이 났으니 빨리 밖으로 나가야 한다고 외쳐 엉겁결에 따라나갔다”고 대피 순간의 긴박함을 전했다. 이 주민은 “밖으로 나가 하늘을 보니 온 하늘이 불길에 싸여 주황색으로 물들어 있었으며 훨훨 타오르는 불길도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다행히 불이 난 건물은 이들이 사는 곳이 인근 다른 아파트였지만 그곳에 아내의 부모가 살고 있어 빨리 가 이들을 대피시켜야 했다.

주민은 또 “이상한 일은, 불이 이렇게 크게 났는데도 화재경보기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타들어 가는 불 소리만 요란했다고 현장을 설명했다. 건물이 무너지고 갈라지는 소리만 들리는 가운데 현장은 대피한 주민의 아우성과 연기로 자욱했고 그냥 망연히 불이 난 현장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일부 주민은 대피로가 막히자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불길을 피하기도 했다. 여성을 포함해 모두 3명이 창문을 통해 가까스로 탈출했으며 일부는 채 옷을 챙겨입을 새도 없을 정도로 아슬아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최대 16채가량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당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주민 약 150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다른 곳에서 밤을 보내야 했다.

현재까지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당국은 이를 알아내기 위해 현장에서 조사 중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10,894건 1 페이지
제목
[밴쿠버] 프로는 역시 프로다-성숙美로 똘똘 뭉친 참댄스…
사진설명: 7월 1일 캐나다플레이스에서 15분간 펼쳐질 장구, 소구, 삼고무 등의 전통무용의 완벽한 공연을 위해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단원들 .(상) 참댄스컴퍼니 무용단원들. 앞에서부터 한은혜, 윤나라, 이성은, 박윤선, 이민경(단...
표영태
06-22
[밴쿠버] 한남슈퍼, 경북 명품 특산물장터 행사
한남슈퍼 앞에서 경북 명품전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하는 T-브라더스와 한남슈퍼 그리고 경북농식품 마케팅 관계자들. (상)한남슈퍼 버나비점 안에 마련된 경북명품 농식품들.(사진을 클릭하면 고해상도의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경북...
표영태
06-22
[캐나다] 8시간 5일 근무보다, 10시간 4일 근무 선…
노동자 절반 주 30시간도 OK기술혁신에 노동시간감소 NO한국에서는 일자리 나누기로 근무시간을 주 52시간으로 정상화 하자는 주장이 아직도 저항을 받고 있지만 캐나다 노동자들은 주 근무시간도 더 짧게 그리고 가능하면 출근 일 수도 줄이자는 의견이 지배적으로 나타났다.캐...
표영태
06-22
[밴쿠버] 대중교통노선 어디가 가장 혼잡할까?
   2017년도 대중교통 이용통계워터프론트역, 1번 버스 최다UBC 노선버스가 가장 혼잡  UBC를 향해 스카이트레인 노선을 확장할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통계자료가 나왔다. 트랜스링크는 2017년도 ...
표영태
06-22
[밴쿠버] 아무리 사기 당했다지만 거짓말은 너무 해
가짜 경찰에 협박 당했다 신고한 여성VPD, 사기는 당했지만 가짜 경찰은 거짓메트로 밴쿠버 경찰이 재차 시민들에게 사기 피해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국세청 직원으로 속여 돈을 빼앗는 범죄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기를 당한 한 여성이 가짜 경찰에게 강압을 당...
밴쿠버 중앙일보
06-22
[세계한인] 한국 자동출입국심사대 도입 10년…1억명 넘게…
 지난해 3명 중 1명 이용…국내 전체 공·항만에 확대 설치  자동출입국심사대가 도입된 이래 10년 간 1억 명 이상의 출입국자가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2008년 6월 26일 인천공항에 자동출입국심사대 ...
밴쿠버 중앙일보
06-22
[이민] 한국 음주운전 경력 이민자, 영주권 박탈과 …
형사법, 부주의운전 최고10년형이민법, 추방사유 중대범죄 지정  캐나다 정부가 음주운전이나 부주의 운전 등을 최고 10년 형의 중범죄로 법을 개정하면서 영주권자나 이민 신청자을 한 사람들이 이민신청이나 영주권 박탈은 물로 추방까지 당할 수 있...
표영태
06-22
[밴쿠버] 애완동물 자동차에 안전하게
 여름 휴가에 애완동물과 함께 자동차 여행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아, 애완동물과 함께 하는 안전한 자동차 여행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ICBC와 BC SPCA(동물보호협회)는 애완동물 주인들에게 안전하게 애완동물을 자동차에 데리고 타라는 Drive...
표영태
06-22
[부동산 경제] 소비자 물가 5월 2.2% 상승
휘발유가만 연간 22.9% 상승 연방통계청이 22일 발표한 5월 소비자 물가가 연간 기준으로 2.2% 상승했다.  주별로 보면 BC주는 물가가 1년 기준으로 2.7%가 상승해 사스카추언의 3%와 마니토바의 2.7%, 알버타주의 2.6%와 함께...
표영태
06-22
[캐나다] 캐나다 맥주 '기준' 바뀐다
연방정부 ‘맥주' 정의 현실화 추진재료 다각화하고 성분 표기는 엄격하게캐나다 연방정부가 맥주의 정의를 변경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정부는 맥주의 맥아 함량 비율을 조정하고 주재료 외에 부재료를 다양화하고 제조 성분을 모두 표시하는 방향으로 준비 중이다.현재 판매...
밴쿠버 중앙일보
06-21
[밴쿠버] 타이타닉의 잭과 로즈의 사랑과 슬픔을 체험하는…
밴쿠버에 최초로 전시된 타이타닉 유물전 중 바라에 가라 앉은 타이타닉의 처참한 모습을 재현한 전시물.(상)타이타닉 침몰 현장에서 건져 올린 전시물.(사진을 클릭하면 고해상도의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밴쿠버 최초 타이타닉 전시회6월 ...
표영태
06-21
[밴쿠버] BC에서 델타, 랭리, 코퀴틀람 자영업 하기 …
 BC주에서 중소기업을 하기에 좋은 도시 중에 한인들의 중심지인 코퀴틀람과 새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랭리가 상위권 도시로 꼽혔다. 캐나다자영업연합( 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 CFIB)이 미스터리...
밴쿠버 중앙일보
06-21
[밴쿠버] 코퀴틀람 RCMP 마리화나 범죄 수사 위해 소…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이 연방의회에서 통과되고, 10월부터 오락용 마리화나를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지만, 청소년들이 접근할 수 없도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코퀴틀람 RCMP가 마리화나 관련 범죄에 기여한 두 명의 10대 소녀들을 찾고 나섰다.코...
표영태
06-21
[밴쿠버] BC주 올 여름 다시 최악의 자연재해 우려-모…
BC산불관리센터(BC Wildfire Service)가 20일과 21일 양일간에만 번개로 인한 산불이 100여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가장 심하게 산불이 발생한  턴콰호수(Tunkwa Lake) 지역 모습(BC Wildfire Service 트위터)홍수 모기, ...
표영태
06-21
[부동산 경제] 4월 신축주택투자에 총 50억 달러
아파트 신축투자가 견인차캐나다 전체적으로 주택가격이 조정국면에 들어간 상황에서 주택 수요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아파트로 몰리며 신축 주택 건설비도 작년에 비해 증가했다.연방통계청이 21일 발표한 4월 신축주택건설투자(Investment in new housing cons...
표영태
06-21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