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밴쿠버 한식문화는 진화하고 있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7.98°C
Temp Min: 5.68°C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메트로밴쿠버 한식문화는 진화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입력18-06-15 14:41 수정 18-10-19 16:19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제2회 한식경연대회에서 심사위원의 시식 등 다양한 현장 모습

(사진을 클릭하면 고해상도의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제2회 한식경연대회 개최

다양한 민족들 관심 집중

VCC 한식과목 공식 개설

 

건강음식으로 한식이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보이며, 메트로밴쿠버에도 많은 한식전문식당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세계화와 현지화에 맞춘 차별화된조리법 개발하거나 새로운 트랜드를 반영하기 위한 전문적인 재교육 등의 기회는 적었다. 

 

작년말 처음 한식경연대회를 주최했언 주밴쿠버총영사관이 지난 14일 밴쿠버커뮤니티칼리지(VCC) 다운타운 캠퍼스(250 W. Pender Street)에서 2018년도 한식경연대회(2018 Korean Culinary Competition in Vancouver)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총 13명이 VCC의 요리학과(culinary arts)의 학생들과 한식당의 요리사 등이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참가했다. 이들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요리인 불고기, 갈비, 너비아니, 육회, 각종 쌈과 전요리를 활용한 한식들을 선보였다.

 

이번 경연에서 학생부에서는 김원석 학생이 1등을, 이재상 학생이 2등, 그리고 라일리 타케오 후즈가 3등을 했다. 또 일반부에서는 이충우 불르바드 오이스터 앤 키친의 요리사가 1등을, 이어 이명훈 불루워터 카페 요리사와 차정규 페밀리테이블 요리가사 2등과 3등을 각각 차지했다.

 

140584adbb8ea17d598387dcd0e10e9a_1529102724_4552.jpg
본격적인 요리 경연에 앞서 한식 캐터링 비즈니스를 하는 우애경 한식전문요리사가 나와 참관객들과 함께 김밥 만들기 행사를 펼쳤다. 일본의 스시롤과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한국 음식인 김밥 만들기에 행사장을 찾은 많은 타민족 관람객들이 참여했다.

 

 

140584adbb8ea17d598387dcd0e10e9a_1529102799_622.jpg행사장에는 총영사관의 초청으로 서병길 불가리아 명예영사와 불가리아 사회 대표자들을 비롯해 신임 주밴쿠버 타일랜드 총영사를 비롯해 이탈리아 총영사관의 시몬나 피미아니 교육담당 영사 등이 참석했다. 또 이번 행사를 후원한 한국의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아울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한국 전통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영사관측의 요청에 의해 우 요리사가 준비한 컵비빔밥이 무료로 제공됐다. 또 한국 식품홍보 부스에는 총영사관이 마련한 한국의 다양한 과자들과 식초음료, 그리고 식혜 등을 나누어주며 한국의 맛을 전파했다. 이외에도 한국의 장류인 고추장과 쌈장 등 다양한 전통 음식재료도 함께 선보였다. 그리고 정일품에서 수입해 온 전복 통조림도 전시돼, 참관객들의 눈길과 관심을 끌었다.

 

또 홍보 부스 옆에는 한국에서 요리사 유니폼을 수입해 판매하는 쉐프&코(CHEF & CO)의 패트리시아 왕 대표가 나와 다양한 색상의 유니폼을 전시 홍보하기도 했다.

 

140584adbb8ea17d598387dcd0e10e9a_1529102754_9659.jpg
심사위원으로 김건 총영사와 VCC 요리학과 콜린 길 요리학과장, 안성희 강사, 이사벨 수킥 강사를 비롯해, 한식당 담소의 에릭 리 대표이자 요리사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왔다. 심사위원들은 맛깔나게 요리된 다양한 음식들을 시식하며 평가를 매겼다. 

 

이들 심사위원들의 평가에 의해 참가 팀 중 1등을 한 팀은 800달러, 2등은 300달러, 그리고 3등은 100달러의 상금을 각각 수여됐다. 그리고 특별상을 받을 경우 한국에서 열리는 한식경연대회 참가를 위한 항공권과 숙박비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a702893d5864731b792f800f513de8b4_1529104096_1072.jpg
VCC 요리학과 재학 중에 행사 자원봉사자로 진행을 도운 송민경 학생은 "VCC 요리학과 국제부에 많은 한국 학생들이 재학 중인데 뛰어난 요리 실력을 갖추고 있어 학교 졸업 후 취업이 잘 된다"며, "이런 대회가 있는 줄 몰라 경연에 올해 참가를 못했는데 내년에는 꼭 참가를 해 상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대회 VCC 참가자 중 대부분이 한국 학생들로 한식을 현지화 하는데 많은 연구를 한 요리들을 내놓아 한식 세계화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bbf1f7f110e4a3ef8fbeb45404f72b4b_1529347068_4207.jpg
 또 같은 VCC 다운타운 캠퍼스에 있는 헤어디자인학과 한인학생들도 한식대회가 열리는데 자부심을 갖고 타민족 학생들과 찾아와 응원을 하기도 했다. 이들 헤어디자인학과 한인학생들도 요리학과 한국 학생들처럼 뛰어난 솜씨로 인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이번 한식경연대회를 위해 한식진흥원과 캐나다의 수산물 전문유통기업인 오션캐나다 등도 후원을 했다. 특히 한식진흥원이 VCC의 관계자들을 식문화초청교육에 초청을 하고 향후 VCC 요리학과에 한식과목 개설을 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이에 따른 예산을 2만 달러 지원하기로 약속하면서 밴쿠버에 공식적으로 공립교육기관에서 한식 교육의 장이 열리게 됐다.

 

표영태 기자

 

-----------

 

2018년도 하반기 VCC에 한식과목 개설 

 

 

한식진흥원의 2018 해외 한식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VCC의 숙박요식학과 데니스 인즈 학장과 요리학과의 이사벨 수킥 강사가 지난 6월 전주에서 열린 해외식문화초청교육에 참석했다. 

 

이를 통해 VCC에서 한식과목 개설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고, 이에 따라 진흥원은 초기 과목개설 개발비 2만 달러를 지원하기록 약속을 했다. 

 

이런 성과가 있기 전인 2012년부터 주밴쿠버총영사관은 한식진흥원의 한식교육 수요사업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하여 꾸준히 알려왔다. 그러나 밴쿠버에서는 한식교육 수요에 대한 응답이 별로 없었다. 그러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이 작년 12월 한식요리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현지인들의 한식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변화의 조심이 보였다. 

 

그러다 올해 한식진흥원의 사업 협조요청에 따라 총영사관이 2월 한식관련 수요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때 

요식업과 조리학과 등이 발달한 밴쿠버의 대표적인 공립초급대학 전문교육기관인 VCC에서 '한식강좌 개설'에 관심을 보여서 한식강좌개설 사업 신청서를 주밴쿠버총영사관을 통하여, 한식진흥원에 제출하게 되었다. 

 

한식진흥원은 2011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이 사업에는 7년 동안 미국 LA, 시애틀, 뉴욕과 시드니, 파리, 런던, 그리고 일본과 중국의 많은 도시들의 한식당의 요청으로 연 52개국 93개 도시 1만 4758명이 지원을 받았다. 

 

하지만 대부분인 한인사회 중심의 개별 식당이나 한식당 협회 차원에서 지원과 교육을 받아왔다. 그런데 이번에 밴쿠버에서는 캐나다의 공립대학인 VCC가 지원사업 신청을 해 지원과 교육을 받게 되면서, 한식지원사업 최초의 현지 사회 교육 기관과의 협력사업으로 자리잡게 됐다.

 

특히 밴쿠버가 환태평양시대 미대륙과 아시아를 잇는 핵심도시로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사는 도시라는 점을 감안할 경우 한식이 세계화를 하는데 있어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만약 VCC의 한식과목 개설로 주류 식당은 물론 호텔 등 서북미 최대 MICE(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s)·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 중심지인 밴쿠버에서 한식이 자리를 잡을 경우 그 파급력이 커지고, 이를 교두보로 밴쿠버를 찾은 많은 한국 청년들과 한인 요리사들이 주류산업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표영태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702건 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84만 달러 상당 전기자전거, 트레일러 통째로 사라져
화물 도난 사건 전년 대비 59% 증가델타시 아나시스 아일랜드의 바이크트릭스(Biktrix)라는 자전거 회사의 창고에서 전기자전거 1백 여대가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회사의 로샨 토마스 대표는 도난당한 자전거와 부품이 84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
03-25
밴쿠버 써리 수퍼스토어, 미성년자 술 판매 함정단속에 '딱 걸려'
BC주, 불법 주류 판매 사례에 엄격한 처벌 조치BC주 주류 및 대마규제청(LCRB)이 써리에 위치한 리얼 캐나디안 수퍼스토어의 미성년자 술 판매 사건으로 로블로에 7,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9월 14일에 발생했으며, 주류 판매 직원의 부적절한
03-25
밴쿠버 어린이집 '수두 파티' 논란, 법원 2천250달러 배상 판결
어린이집과 갈등, 법적 분쟁 유발BC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벌어진 이른바 '수두 파티' 사건이 법적 분쟁으로 이어져, 결국 어린이집 운영자가 한 가족에게 2250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이 사건은 어린이집 운영자 신디 노씨와 한 가족 사이의 계약
03-25
밴쿠버 PNP 영주권정책 변경에 유학생 대규모 시위
해외 유학 대학원생, 변경된 영주권 경로에 불만 표출최근 BC주에서 PNP(주 지명 이민 프로그램)의 기준을 변경하면서, 23일 수백 명의 해외 유학 대학원생들이 밴쿠버 도심에서 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BC주는 지난 19일, 일부 중요 직업군을 채우고 영주권을
03-24
밴쿠버 '속도측정기' 도둑 맞은 경찰… 시민들에게 "제보 당부"
경찰 소유 레이더, “재판매 가치가 없어”경찰은 최근 포트 코퀴틀람에서 일어난 특이한 도난 사건에 대해 시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시타델 드라이브 인근에 설치한 '블랙 캣' 레이더 장비가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03-24
밴쿠버 버나비 '마켓 크로싱'에서 폭행사건 2명 체포
버나비 RCMP는 지난 22일 밤 쇼핑 플라자에서 보안요원을 폭행하고 살해 위협을 한 사건과 관련해 두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후 9시경 버나비의 마켓 크로싱(Market Crossing)에서 발생한 절도범이 보안요원을 폭행하고 살해하겠다고 위협한 후 도주
03-24
밴쿠버 ‘집에서 꿀벌 키우세요’ 벌집 대여 화제
웨스트밴쿠버 도서관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웨스트밴쿠버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메이슨 꿀벌 대여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사람들에게 수분 매개자의 중요성과 이 온화한 곤충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먼저 60분
03-24
밴쿠버 [중앙논평] '응급 의료 시스템'을 응급실로 보내야
본지의 '운전중 뇌졸중 신고, 1시간 지나…'의 보도는 BC주의 응급의료 시스템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당사자인 레인 프렌치 씨의 사례는 단순한 예외가 아니라, 체계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전조임이 분명하다. 뇌졸중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03-23
밴쿠버 운전중 뇌졸중 신고… 1시간 지나 "운전해 병원 가라"
응급 대응 부족으로 문제 제기레인 프렌치 씨는 공항으로 부모님을 마중 나가던 중 기침 발작이 심각해지며 뇌졸중을 겪었다. "갑자기 머리 뒤가 심하게 아팠다"고 그는 말했다. 지난 13일 저녁 조지 매시 터널을 지날 때 일어났다. 프렌치 씨는 시속 80
03-23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도 일부 공원서 '술 한잔' 허용
공공 장소 음주 증가 우려 속 시범 진행이미 포트 코퀴틀람시, 코퀴틀람시 , 밴쿠버시 , 노스 밴쿠버시  등의 일부 공원에서 음주를 허용하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밴쿠버 행정위원회는 일부 공원에서 음주를 시범적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해당 공원은 바운더리 베이(
03-23
밴쿠버 미인증 교사 3배 증가, 교사부족 심각
위기 대응 미흡에 교육 질 하락 우려BC주에서 교사 부족 사태가 심화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주정부 자료에 따르면, 각 학군에서 인증되지 않은 교사를 점차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교육계의 인력 부족 문제를 심각하게 드러내고 있다.최근 언론보도를
03-23
밴쿠버 새 렌트집 구하기 최대 6개월 걸려… 주택난이 원인
제한된 선택과 저렴한 임대주택 부족 문제최근 Rentals.ca의 데이터에 따르면 캐나다의 임대 시장에서 집을 구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며, 이는 주로 BC주, 앨버타주, 온타리오주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조사는 캐나다인들이 겪고 있는 주택 문
03-23
밴쿠버 홍해 운항중단에 밴쿠버항 사상 최대 화물량
화물선들 태평양 건너는 동쪽 경로 선택밴쿠버항은 지난해 사상 최고의 화물량을 기록한 후 홍해에서의 화물선 공격이 밴쿠버 항구로의 선적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항구의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밴쿠버 프레이저 항구 관리청의 피터 소타 씨는 "홍해에
03-23
밴쿠버 ‘돈먹는 하마’ 노스쇼어 폐수처리 건설비 8배 증가
공사 지연에 지역 주민 재정적 부담 가중메트로 밴쿠버의 노스쇼어  폐수처리 시설 건설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현재 거의 40억 달러로 추정된다. 새로운 예상치인 38억 6천만 달러는 2022년의 10억 달러보다 훨씬 높으며, 초기 예상 비용 5억 달러의 약
03-23
밴쿠버 코퀴틀람 시장, 자전거 출근 중 열린 차량 문에 '아찔'
'차 문 열림 사고' 인한 위험성 경고리처드 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이 지난 21일 아침 자전거로 출근하던 중 콘테이너 트럭 운전사가 갑자기 차 문을 열어 아찔한 사고를 경험했다. 스튜어트 시장은 이 사건을 카메라로 촬영해 페이스북에 게시했으며, 영상에서
03-23
밴쿠버 리치몬드서 로또 6/49에서 5천8백만 달러 대박
보통 사람의 엄청난 행운리치몬드에 사는 하오 핑 청(Hao Ping Chung) 씨가 로또 6/49에서 5천8백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의 잭팟을 획득했다. 이번 대박은 로또 6/49 티켓에 골드 볼(Gold Ball)이 추가된 이후 BC주에서 처음으로
03-23
밴쿠버 범죄 피해자와 범죄자 지원 사법 서비스 확대
효과적인 사법 접근을 통한 공공 안전 및 지역사회 강화BC주가 범죄 피해자와 범인 모두를 위한 복구적 사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여러 조직에 대한 지원을 발표했다. 이는 피해자와 범인이 입은 피해를 치유하고 공공 안전과 지역사회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마이크 팜워스,
03-23
밴쿠버 온라인 비판에 당당히 맞서는 써리의 교사
다양성 교육을 위한 '정치적 올바름' 비판에 대응써리의 L.A. 매더슨 세컨더리(L.A. Matheson Secondary)에서 근무하는 애니 오하나 교사의 교실은 다채롭고 사고를 자극하는 포스터와 깃발로 장식되어 있다. 이것들은 학생들 사이의
03-23
밴쿠버 [뉴스보고 한마디] 캐나다, 외국인 체류 제한 강화
학생비자 발급을 30% 축소하겠다는 이민부의 방침에 이어 이번에는 취업비자 발급도 함께 줄이겠다는 이민부 장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2024년 현재 임시 체류자가 250만명 정도이며 캐나다 전체 인구에 대한 비중이 6.25% 수준이나 이를 향후 3년간 5%
03-22
밴쿠버 [중앙논평] '일시 체류자 제한' 한인사회의 새로운 국면
연방정부가 최근 외국인 근로자 및 일시 체류자의 수를 현 인구의 6.2%에서 5%로 제한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이 조치는 캐나다 내 일시 체류자 증가에 따른 주택난과 보건 의료 부담 악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러한 변화는 한인사회에도 중대한
03-22
밴쿠버 밴쿠버 도심서 '광란의 난동' 용의자 검거
60대 남성 중상… 피의자 정실질환 경력밴쿠버 시내에서 발생한 연속적이고 무차별적인 폭행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아담 팔머 경찰국장은 46세의 켄트 미즈 씨가 무기를 사용한 폭행과 협박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추가 기소가 예상된다고 발
03-22
밴쿠버 "엄마, 나 폰 고장났어" 자녀사칭 신종 메신저 사기
반드시 전화로 자녀가 맞는지 확인해야경찰은 자녀를 사칭해 돈을 갈취하는 신종 메신저 사기가 등장해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가족·지인을 사칭한 메신저 사기범은 주로 자녀를 사칭해 “핸드폰 액정이 깨졌다”, “폰 고장나서 수리
03-22
밴쿠버 소아 정형외과 전문의 퇴직에 어린 환자들 "치료 막막"
보건당국 "7월 1일 새 전문의 진료 가능" 메트로 밴쿠버의 한 어머니 A씨가 어린 아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보건당국에 촉구하고 나섰다. A씨는 아들의 만곡족(선천적으로 발이 안쪽으로 굽은 질환) 치료를 담
03-22
밴쿠버 UBC인근 살인 사건, 35세男 용의자 기소
친밀한 관계의 비극, 경찰 수사 진행 중UBC캠퍼스 인근에서 발생한 여성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35세 남성이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 경찰은 피해자와 가해자는 서로 아는 사이 였다고 전했다.사건은 지난 13일 유니버시티 엔도우먼트 랜드의 쇼트컷 로드 인근 주택에서
03-22
밴쿠버 스카이트레인역에서 '묻지마' 노인 폭행
시민들이 나서 구조활동… 용의자 체포밴쿠버 시내의 한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70세 노인이 무차별적으로 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34세 남성이 신체 상해를 입힌 폭행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 사건은 지난 11일 오후에 일어났으며, 당시 피해자인
03-2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