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제 | 7월 프레이저 지역도 주택거래 침체
표영태 기자
입력18-08-08 08:56
수정 18-08-0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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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대비 33.4% 감소
써리와 랭리 등을 포함한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부동산 시장도 7월 들어 매매 거래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raser Valley Real Estate Board, FVREB)가 발표한 7월 주택거래 통계에서 MLS®( Multiple Listing Service®) 통해 거래된 총 주택거래는 1290건이었다. 이는 작년 7월 1937건에 비해 33.4%가 감소한 수치다. 전달에 비해서도 11.2%가 축소됐다.
주택형태별로 보면 타운하우스가 346건, 아파트가 337건으로 전체 53%를 차지했다.
총 활성화된 매물은 7399건으로 전달에 비해서는 3.6%, 그리고 작년 6월에 비해서는 23.9%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 7월에만 2921건의 새 매물이 나왔다.
이처럼 시장 상황은 좋지 않은 상황을 반영하듯, 단독주택와 타운하우스의 벤치마크 가격은 각각 101만 7400달러와 55만 7500달러로, 전달에 비해 같이 0.1% 하락했다.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아파트는 0.7%가 내려 45만 400달러를 기록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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