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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애보츠포드 에어쇼서 항공기 추락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8-12 23:53 수정 18-08-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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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탑승... 다행히 사망자 없어

애보츠포드국제공항에서 항공기가 추락해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사고가 발생한 당시 애보츠포드공항에서는 에어쇼가 열리는 중이었다. 사고는 에어쇼 당일 행사가 끝난 직후 일어났지만 다행히 지상에서의 피해는 없었다.

추락한 비행기는 1930년대 만들어진 복엽기로 11일 오후 5시 30분께 애보츠포드국제공항에서 승객 4명을 태우고 이륙하던 중 활주로를 벗어나자마자 땅으로 떨어졌다.

병원으로 후송된 5명 중 기장은 중태, 승객 4명 중 1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3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치료받은 후 퇴원했다. 기장도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시간이 흐르면서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상황으로 호전됐다.

사고기를 조종한 사람은 미국 워싱턴주에서 오래된 비행기를 복원하고 조종하는 재단을 오랫동안 운영자로 다양한 종류의 항공기를 조종한 경력도 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미국 국적자인 조종사는 에어쇼에 참가해 보유한 항공기를 전시했고 당일 행사를 마치고 비행을 시도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다.

사고가 나자 구조 인력이 즉시 출동해 기수가 활주로로 향한 채 박혀있는 비행기로 몰려 탑승자들을 구조했다. 구조와 사고 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애보츠포드공항의 이륙과 착륙은 전면 금지됐다가 오후 9시께 재개됐다.

10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에어쇼는 사고 다음 날인 12일에도 예정대로 진행됐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한편 에어쇼에는 캐나다와 미국 곡예비행단 등이 참여했다. 특히 미국 해군 소속 곡예비행단 블루앤절스(Blue Angels)가 15년 만에 참여해 기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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