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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써리 성추행 사건 아직도 진행중

표영태 기자 입력18-08-16 18:31 수정 18-08-1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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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과 5월 써리 지역에서 어린 여학생과 성인 여성을 가리지 않고 성추행을 벌였던 사건 일어났는데, 이 사건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채 또 다시 20대를 대상으로 한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대책이 요구된다.

써리 RCMP는 지난 13일 밤 11시에 111A 에비뉴와 161A 스트리트 지역에서 27세의 여성이 한 남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낯선 남성에게 붙잡혔던 여성은 다행히 범인에게서 도망쳐 나왔고 부상을 당하지도 않았다.

피해자에 따르면 용의자는 5피 8인치의 중간 체격의 백인 남성으로 검은색 나이키 후드티와 회색 스웨트바지(sweatpants)를 입고 있었다. 이 남성이 타고 있던 차량은 은색 볼록 테두리가 있는 검은 2000년도 쉐보레(Chevrolet) 픽업 트럭으로 보인다.

써리 RCMP는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를 벌이며 관련 제보를 전화번호 604-599-0502로 받고 있다.

그런데 써리에서는 3월 15일 쇼핑몰에서 대범하게 여성을 성추행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연달아 벌어지기 시작했다.
4월에만 5일 한 주택에서 여성이 성폭력을 당했으며, 25일에는 어린 여학생을 낯선 남자가 쫓아오는 일이 발생했다.
5월에는 14일 여자 어린이에 접근하는 일을 비롯해, 20일에는 낯선 남성이 길을 걷던 여성을 끌어 안는 일이 발생했고, 21일에는 공원의 주차장 차안에 잠을 자던 여성을 성추행하는 일이 벌이지기도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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