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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밴쿠버 단독주택 허물고 듀플렉스 지어볼까

이광호 기자 입력18-08-27 14:04 수정 18-08-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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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토지용도 변경 공청회

 

밴쿠버시 단독주택가를 듀플렉스 등 다가구 주택지역으로 변경하는 건에 관한 주민공청회가 열린다. 밴쿠버시는 6만7000호가 단독주택으로 구성돼있다. 

 

밴쿠버시에 따르면 9월 18일 열릴 예정인 공청회에서는 밴쿠버시의 저밀집 주택가에 추가로 주택 공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안에 관해 설명한다. 시 주택정책부서는 대단위 고밀집지역 개발이 쉽지 않은 밴쿠버시에서 더 많은 주택을 지을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으리라 예측한다.

 

현재 단독주택용 토지사용 용도(zoning)로는 한 필지에 본채와 추가 건물, 레인웨이 하우스까지 최대 3개 건물을 지을 수 있다. 그러나 시는 토지사용 용도 변경을 통해 시내 단독주택 용도 지역의 99%에 더 많이 집을 지을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새로운 토지사용 용도가 적용되면 기존 단독주택을 허물고 새로 지을 때 본채, 본채와 추가 건물, 듀플렉스 등으로 지을 수 있다. 본채 및 추가 건물을 선택하면 각 건물은 각각 레인웨이 하우스까지 지을 수 있다. 단 듀플렉스로 올리면 레인웨이 하우스를 지을 수 없다.

 

일부 제외되는 지역도 있다. 동서 경계로 그랜빌 스트리트~사이프러스 스트리트 사이, 남북 경계로 W. 37 애비뉴~ W. 49 애비뉴 사이 지역은 시에서 추진하는 조닝 변경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다. 시는 제외 구역을 정한 이유로 해당 지역 주택들이 대체로 비정형적인 토지 형태와 큰 규모의 부지로 구성되며 특징적 외관의 주택들이어서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다.

 

시는 듀플렉스 이상의 확장 계획에 관해서는 현재 논의할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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