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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세상에 이런 파렴치 범죄가...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9-12 12:31 수정 18-09-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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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환아용 가발 150개 훔쳐 달아나

 

가발 가게에 도둑이 들어 암에 걸린 어린이들이 써야 할 가발을 모두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밴쿠버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7일 오전 3시 30분경 웨스트 브로드웨이에 있는 가발 가게에 도둑이 침입했다. 범인은 옆 가게에서 벽을 뚫고 가발 가게로 침입했으며 병원으로 전달하기 위해 별도 장소에 따로 놓아둔 가발들만 가지고 달아났다. 이날 없어진 가발은 최소한 150개로 모두 사람의 모발로 만들었으며 가격은 개당 2500달러라고 업소는 밝혔다.

 

주변 동영상을 통해 확보한 범인의 인상착의는 다소 어두운 피부색과 길고 검은 머리의 남성이다. 청바지와 파란색 재킷을 입은 범인은 검은 쓰레기봉투를 들고 가발 가게에서 나와 걸어서 도주했다.

 

도난당한 가발은 모두 밴쿠버 아동병원 소아암 환아들이 착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개학 시즌을 맞아 학교에 가기 위해 가발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던 어린이들은 가발을 되찾지 못하면 다시 제작될 때까지 기다려야만 한다.

 

경찰과 업소 측은 범인이 다른 곳은 손대지 않고 가발이 있는 곳만 정확히 노린 점에 미루어 피해 장소를 잘 알고 있던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범인에 대해 정보를 아는 주민은 604-717-0610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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