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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렌트비 비싼 전국 5곳 중 메트로 밴쿠버 2곳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9-19 10:51 수정 18-09-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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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시와 버나비시가 전국에서 주택 임대비가 가장 비싼 도시 5곳에 이름을 올렸다. 임대 전문 웹사이트 패드매퍼(PadMapper)가 조사한 결과 밴쿠버시와 버나비시는 캐나다에서 임대료가 비싼 곳 2위와 3위에 각각 꼽혔다.

방 하나가 있는 아파트를 얻는데 밴쿠버에서는 평균 2050달러를 지출해야 했고 버나비시에서는 1650달러를 줘야 했다. 밴쿠버의 한 금융기관 관계자는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가격이 높은 데다 임대료 또한 높다는 사실이 그리 새로운 소식은 아니라면서 두 가격이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임대 시장에 나오는 물건이 아파트인지 콘도인지도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버나비시에 최근 짓고 있는 콘도에서 많은 임대 물량이 나오면 임대용 아파트보다 시세가 더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임대하는 경우를 보면 소득 증가와 연동돼서 증가분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높은 임대료는 인구 증가로 인한 수요 증가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추가로 설명했다.

또한 자기 집을 구매하고 싶어도 대출을 받지 못해 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임대 시장으로 몰리면서 임대 수요가 꾸준히 높은 것도 또 하나의 원인으로 꼽았다.

이 관계자는 최근 밴쿠버시가 도입한 단기임대 허가제의 영향으로  장기 거주용 매물이 더 나오겠지만 공실률은 1%대로 여전히 매운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패드매퍼 자료를 보면 버나비시의 주택 임대료는 지난해와 비교해 8.6% 증가했다. 반면 밴쿠버시는 같은 기간 1.5% 상승했다. 토론토시는 전국에서 임대료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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