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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U-패스, 재학중에도 졸업후에도 대중교통 친화 연결고리

표영태 기자 입력18-09-28 10:58 수정 18-09-2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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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일주일에 1회 이상 이용

 

공인 포스트세컨더리 교육기관 학생들을 위한 대중교통 할인카드가 학교를 졸업하고도 대중교통을 이용 빈도를 높이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BC주 통계청이 U-패스 관련 조사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포스트세컨더리 졸업생의 54%가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은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이는 포스트세컨더리에 입학 하기 전 재학생들의 46%만이 대중교통을 이용했던 것을 감안하면 대중교통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다.

 

현재 포스트세컨더리 학생은 84%가 일주일에 하루 이상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한 중복 응답에서 편리성이 85%로 가장 높았고, 비용이 83%로 그 뒤를 따랐으며, 환경에 기여가 68%, 그리고 교통정체 해소가 68%로 나왔다. 또 다른 중요 이유로 61%가 운전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서이고, 대중교통을 타고 가며 책을 읽거나 잘 수 있어서가 56%로 나왔다.

 

졸업생의 69%와 재학생의 72%는 더 많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원했다. 

 

졸업생의 46%가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데, 그 이유로 이들 중 50%가 차량 등 다른 대안교통수단이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31%는 대중교통이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자주 오지 않거나, 결행되는 등의 문제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17%는 일 때문에 자가용이 필요하는 등 개인사와 연관돼 있다.

 

이번 보고서는 BC주의 U-패스가 재학 중일 때 뿐만 아니라 졸업 후에도 대중교통 친화적으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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