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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젊은세대 밴쿠버에서 단독주택 구입 꿈도 포기

표영태 기자 입력18-11-01 10:52 수정 18-11-02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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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도시들 중 가장 열악
높은 주택가격으로 좌절


상대적으로 젊은 가구들이 대부분 단독주택을 소유하길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생각했다. 특히 메트로밴쿠버는 다른 대도시보다 더 힘들어 했다.

부동산관련 기업이 Sotheby’s International Realty Canada가 조사전문 기업인 Mustel Group과 공동으로 조사한 2018 MODERN FAMILY HOME OWNERSHIP TRENDS 보고서를 1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45세의 젊은 가구의 83%가 자금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단독주택을 소유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밴쿠버, 캘거리, 토론토, 그리고 몬트리올 등 대도시에 사는 주택 소유자 1743가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조사가구의 56%만이 단독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27%가 다세대주택, 그리고 17%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다.

각 도시별 분석에서 메트로밴쿠버는 높은 주택가격으로 단독주택을 소유하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이 현실을 반영한 듯 4개 도시 중 가장 낮은 78%로 나타났다. 캘거리는 91%, 토론토는 82%, 그리고 몬트리올은 84%였다.

또 단독주택 소유 비율도 46%로 가장 적었으며 아파트 소유 비율이 27%, 다세대도 2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단독주택 소유 비율이 캘거리는 74%, 토론토는 50%, 그리고 몬트리올은 61%를 기록했다.

단독주택을 갖지 못한 메트로밴쿠버 가구의 55%가 단독주택을 갖겠다는 꿈을 포기해 4개 대도시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캘거리는 37%, 토론토는 42%, 몬트리올은 39%로 모두 절반 이하였다. 반대로 밴쿠버의 젊은 세대는 아파트나 타운하우스와 같은 다세대 구매 의향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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