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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밴쿠버 10월 주택거래 예년 평균에 못미쳐

표영태 기자 입력18-11-02 09:40 수정 18-11-02 23:11

본문

 

 

작년 대비 34.9% 급감

가격 최근 3개월 하락세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천정부지로 뛰어 버린 집 값으로 주택 구매 여유도가 최악인 상태에서 외국인 주택 구입 규제로 투기 세력이 차단되고, 모기지 이자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황 등의 여파로 메트로밴쿠버의 주택거래가 10월에도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메트로밴쿠버부동산협회(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 REBGV)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0월 주택거래 건 수는 1966건으로 작년 10월 3022건에 비해 34.9%나 줄어들었다.

 

그나마 9월 1595건에 비해 23.3% 높아졌지만 지난 10년간 10월 평균 거래 건 수에 비해서 26.8%나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10월 신규 매물로 나온 주택도 총 4873채로 작년 10월에 비해 7.4%나 늘어났다. 지난달 5279채에 비해서는 7.7%가 줄어들었다.

 

이로써 MLS® 시스템에 등록된 총 주택 매물은 1만 2984채로 작년 10월 9137채에 비해 42.1%나 늘어났다. 

 

활성매물 대비 거래 주택 비율(sales-to-active listings ratio)은 15.1%를 기록했다. 주택 형태별로 보면 단독주택이 10.3%로 10채가 매물로 나와 한 채가 거래 된 셈이다. 타운하우스는 17.3%, 그리고 아파트는 10채 매물 중 2채가 거래된 20.6%를 기록했다.

 

MLS® 주택가격지수(Home Price Index) 상으로는 106만 2100달러로 작년 10월에 비해 1%가 높아졌으나, 최근 3개월만 따지면 3.3%가 하락했다. 지난 3개월 단기적으로는 3.9%가 하락했다.

 

단독주택은 밴치마크 가격이 152만 4000달러로 작년 10월에 비해 5.1%가 하락했다. 타운하우스는 82만 9200달러로 작년 10월보다 4.4%가 상승했다. 하지만 3개월 단기로는 2.8%가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아파트는 68만 3500달러로 작년 10월에 비해 5.8% 상승했으며, 3개월 단기로는 3.1% 하락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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